작은 땅(베들레헴)에 오신 왕(12월 22일 오전 예배 설교)
성경 : 미가 5:1-9(구약 1295)
 
오늘은 대림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네 번째 주일의 주제는 “기쁨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 입니다. 이 땅에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준비하고 기다리는 날이 대림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미가 선지자가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서 예언한 말씀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남 유다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예언한 선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앗수르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점령해 나갔고,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저항하다 멸망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남유다의 여러 왕들(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했습니다. 미가1:1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그와 같은 시대 선지자로는 이사야(주로 남 유다)와 호세아(주로 북이스라엘)가 있었습니다. 이사야나 호세아 선지자도 멸망해 가는 나라를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선포했습니다.
 
미가와 이사야는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와 민족이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셔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억압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져낼 것이라는 희망을 함께 예언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5장은 미가 선지자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남 유다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한 왕이 나게 하실 것이고 그 왕은 하나님 능력과 하나님의 위엄으로 우리를 건져내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실 때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미가 선지자가 예언했습니다.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이상한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의 인도함을 받아서 유대 땅에 왔습니다. 그들은 유대 땅의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가서 헤롯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이가 어디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헤롯은 대제사장들과 성경에 능통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나겠느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미가 5:2절을 인용해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오실 메시아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우리를 이 모든 위기에서 건져주실 메시아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았고 그런 유대인들에게 메시아가 오시리라는 예언을 했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성육신하실 때 태어나신 곳은 베들레헴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작은 땅(베들레헴)에 오신 왕” 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성탄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미가 선지자의 예언은 새로운 희망을 주십니다. 지금 나라가 어지럽고 혼란 스럽지만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주님 오심을 준비하고 기쁘게 성탄을 맞이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베들레헴에서 나신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오실 메시아(그리스도)의 오실 곳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메시아가 오실 곳은 베들레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메시아가 오실 베들레헴은
 
작은 마을입니다. 1-2절을 보면
5: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1절을 이스라엘이 겪을 수난에 대한 암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대가 고난을 겪고 버림 받은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메시아를 보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메시아가 오실 지역은 베들레헴 에브라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이란 이름을 사용하기 전에 부르던 이름입니다. 원래는 에브라다였는데 베들레헴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베들레헴은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은 마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작을지라도’(차이르) 는 크기가 작은 것을 의미하기보다는 천하고 보잘것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예루살렘에서 태어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는 작고 보잘것 없는 마을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베들레헴은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중요하지 않는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베들레헴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하찮게 여기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보잘것 없는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나실 분에 대해서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베들레헴에 태어나실 메시아는 영원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의 뜻은 오래 전에 즉 태초에 존재하신 분이고 영원하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베들레헴 오실 그리스도는 천지를 창조하기 이전부터 영원까지 계실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 2절을 다시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구절을 공동 번역으로(공동 번역은 이 구절이 1절) 보면 “그러나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아, 너는 비록 유다 부족들 가운데서 보잘것없으나 나 대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너에게서 난다. 그의 핏줄을 더듬으면, 까마득한 옛날로 올라간다.”
 
하나님은 나를 대신해서 너희를 다스릴 왕이 너희가 생각할 때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베들레헴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멋있고 사람들이 생각할 때 왕이 태어날 도시라고 생각할 만한 곳에서 메시아가 태어나신다고 말씀하지 않고 가장 작은 마을에서 사람들은 하찮게 생각하는 마을에서 태어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바꾸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태어나실 것을 말씀하신 것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큰 것이 하나님이 쓸 만한 큰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뛰어 넘어서 역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가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은 작은 우리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의 의미는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의 옛 이름으로 ‘열매를 많이 맺음’ 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가가 ‘베들레헴’의 옛 이름 ‘에브라다’ 를 첨가한 것은 에브라다 라는 지명의 뜻인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의미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이루어진다는 숨은 뜻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이란 ‘떡집’ 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의 떡 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데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위한 떡을 주시는 떡집입니다.
 
요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2. 오실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오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는 작고 평범한 가운데 시작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어서 베들레헴에 오실 메시아의 사역은
 
고난의 과정이 있습니다. 3절을 보면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이 구절을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그러므로 그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려 두실 것이다. 그후에 유형지로 끌려가서 살던 사람들 중에서 남은 사람들이 고국에 머물러 있던 동포들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통한 구원을 이루시기 전에 먼저 고난의 시간 즉 해산하기까지 버려진 시간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하고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그런 시대적인 상황을 의미하고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도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입기 전에 고난의 과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고난 받으실 것에 대한 암시가 담겨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해산할 때까지 즉 다시 부활하실 때까지 고난에 버려지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메시아는 여호와의 능력과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여 목축하십니다. 4절을 보면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인간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예수님에게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메시아는 하나님의 능력과 이 그 이름의 위엄을 힘입어서 목자가 양을 돌보듯이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왕이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좋은 목자이시고 우리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의 위엄으로 목자가 되신 메시아는 창대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절을 뒷부분을 보면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메시아의 통치로 인해서 그의 백성들은 안전하게 거주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어 성경은 이 부분을 “그의 백성이 거기서 걱정 없이 거주할 것이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메시아는 창대하게 되어 땅 끝까지 미치게 됩니다. 이것은 복음이 점점 확대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지만 예수님의 이름은 점점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창대해지셔서 온 세상에 널리 퍼졌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증거될 때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3. 메시아 사역의 결과
베들레헴에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예언한 미가 선지자는 메시아가 오셔서 사역을 한 결과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지에 대해서 기록했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메시아는
 
평강의 왕이십니다. 5절을 보면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이 사람이 평강이 될 것이라는 구절에 대해서 공동 번역은 “모두 그가 이룩한 평화를 누리며 살리라” 현대어 성경은 “그가 친히 우리의 평화가 되실 것이다.” 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즉 메시아는 남은 자들 즉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평강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시던 날 천사들의 찬양과도 일치합니다.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오신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평화와 평강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될 때 가장 먼저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걱정과 근심과 염려를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위로와 안식을 주십니다.
 
미가 선지자는 계속해서 메시아는 우리를 건져내시리라(구원하시리라) 고 선포했습니다. 6절을 보면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이 표현은 앗수르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들어올 때 오실 메시아께서 그들에게서 건져 내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 앗수르요 영적 바벨론과 영접 애굽에서 우리를 건져 내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묶고 있는 죄와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사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모든 원수를 진멸하십니다. 7-9절을 보면
5: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5: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5: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메시아로 인해서 남은 자들이 누리게 될 은총을 말씀하신 것인데 이 말씀의 의미는 메시아가 왕으로 다스리심으로 대적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길 수 가 없기 때문에 모든 원수들을 진멸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으로 그의 성도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 모든 악한 영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되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주셨고 그 이름의 권세로 악한 영들과 싸워서 승리하는 십자군의 용사가 되길 원하십니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은 가장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 메시아를 보내주셨는데 생명의 떡으로 오셨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에브라다 즉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자를 통해서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작고 연약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의 손위에 올려 놓을 때 우리는 대적을 진멸할 영적인 능력을 부여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작은 땅에 베들레헴에 오신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의 삶 속에 작은 것으로 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각 가정 위에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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