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주님을 닮아가는 방법
읽을 말씀 : 시편 25:1-9
시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어려서부터 인격적으로 완벽한, 누구나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다른 친구는 선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부족한 점도 많고, 실수도 잦았습니다.
부족한 친구는 완벽한 친구를 만날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이 친구가 너무 좋지만, 동시에 너무 싫다.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나의 부족한 점이 드러나게 돼.’
부족한 친구는 완벽한 친구를 만날 때마다 마음이 어려웠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자 부족한 친구도 어느새 완벽한 친구 못지않은 성품을 갖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친구를 만날 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었지만 동시에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보완할 최고의 길 이었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친구를 곁에 두고 부족함을 깨달은 친구는 매일 조금씩 노력해 어느새 자신도 완벽한 친구를 닮아갔습니다.
이 원리는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죄가 없으신 완벽한 분인 주님의 행적과 말씀을 우리의 삶과 비교해 볼 때 우리의 모습이 너무나 작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남을 통해 우리는 더욱 성장합니다. 조금씩 더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작고 연약한 우리의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주님 곁에 머물며 주님과의 교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날이 갈수록 주님을 닮아가며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성경을 읽으며 얼마나 주님을 닮기 위해 힘쓰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