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비할 데 없는 사랑

읽을 말씀 : 로마서 8:31-39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다리를 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사진을 찍고 싶어 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불편한 몸 때문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어머니가 힘들게 장만해 오신 카메라를 아이의 손에 쥐여주었습니다. 아이가 산으로 들로 다니며 매일 사진을 찍느라 때로는 다치기도 했지만, 꿈을 위한 일이란 걸 알기에 한 번도 나무라지 않았고 언제나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이 아이는 훗날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 받을 정도로 유명한 미디어 예술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조산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두 번이나 받으며 목숨은 건졌지만 시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소리에 관심을 갖고 노래를 좋아하자 어머니는 아이가 바라는 공부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습니다.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아이는 일반인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전통 국악의 성악에 해당하는 정가 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재능은 어머니의 헌신을 통해 눈부시게 꽃을 피웠고 그 결과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한국 최고의 국악인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비할 데 없는 가장 고귀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자녀를 위해 눈부시게 헌신하는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이 존재합니다. 바로 가장 귀한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위해 독생자도 아끼지 않고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비할 데 없는 놀라운 사랑을 주신 주님만을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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