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지체의 의미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12:14-27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사도 바울은 모든 성도가 예수님의 몸이자 한 지체라고 말했습니다(고전 12:27). ‘지체’의 사전적 의미는 말 그대로 온몸을 말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지체는 하나의 몸을 이룹니다. 그리고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조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발이 자기만 너무 고생한다고 손이랑 위치를 바꿔 달라고 불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손은 손대로, 발은 발대로 고생할 것입니다. 귀는 귀대로, 눈은 눈대로, 코는 코대로의 역할이 있습니다. 뒤통수가 자기만 드러나지 않는다고 눈을 달아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은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상식입니다. 그러면 이제 똑같은 생각으로 교회 공동체를 떠올려봅시다. 나는 어떤 지체입니까? 함께 모여있는 다른 성도는 어떤 지체입니까? 내가 손이라고 발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귀인데 눈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분명한 것은 우리의 몸은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지체끼리 서로 뽐내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님 되시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더욱 섬길 것인지가 우리의 주된 관심사여야 합니다.

정말로 모든 성도가 한 지체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십시오. 미움 대신 고마움이, 갈등 대신 화합이 우리 안에 꽃 필 것입니다. 지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한 한 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마주치는 형식뿐인 교제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때로는 떨어져서, 때로는 연합하여 몸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지체의 교제를 맺어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몸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각 성도가 아름답게 연합하게 하소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되 주님 앞에서 겸손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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