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하나님(2023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본문 : 사무엘상 7:3-14(구약 418)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한 어떤 아이가 아빠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아빠 그런데 송구가 뭐야?” 아직 신앙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고 그저 아내만 따라 교회 다니는 아빠는 순간 당혹스러웠습니다. “아, 송구란 지난 일년 동안을 반성해 보니 하나님께 송구스럽다는 뜻이야.”
 
“아, 그렇구나, 그럼 영신은 또 뭔데?” 대답할 말이 없었습니다. “넌 그런 것도 모르니?” 괜히 할 말이 없으니 아들에게 핀잔만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건… 그건… 새해에는 신나게 살자는 뜻이란 말이야.”
 
‘송구영신’ 이라는 말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이라는 뜻입니다. 한국 개신교에서의 ‘송구영신 예배’의 유래는 1887년 12월 31일 새문안교회와 정동제일 감리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린 것이 그 유래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에는 ‘언약갱신 예배’ 혹은 ‘언약 예배’로 불렸다고 합니다.
 
장로교회에서는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에 의해 ‘송구영신예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대 언약 갱신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앞에서 아이의 아빠가 하나님 앞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한 해를 보내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아마도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언약을 새롭게 한다는 마음으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은 계묘년이었고 2024년은 갑진년이라고 합니다. 표현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023년은 계모에게 시달린 해인 거 같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024년은 우리 인생이 값진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모와 같은 어둠의 영에게 시달리던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값진 삶이 되기 위해서는 언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사무엘의 이야기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엘리의 시대가 끝나고 사무엘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미스바에 모여서 성회를 열고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시작할 때 블레셋이 쳐들어왔지만 하나님께서 물리쳐 주셔서 사무엘은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의미로 에벤에셀이라고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삶이 에벤에셀 하나님에 대한 고백으로 여기까지 도우시고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값지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에벤에셀 하나님”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여호와께 돌아가자
사무엘은 어릴 때 어머니가 엘리 제사장에게 데려다 주어서 어릴 때부터 엘리 제사장 밑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엘리 제사장이 늙었고 엘리의 아들들이 타락함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엘리와 그의 아들들을 버리셨습니다.
 
엘리와 엘리의 아들들이 죽고 나서 사무엘이 사사이며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6장에는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법궤를 가지고 갔다가 뺏겼는데 블레셋은 법궤로 인해서 재앙을 당하게 되자 법궤를 이스라엘에게 돌려보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를 되찾고 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모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무엘이 지도자로 이스라엘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외쳤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여호와께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면서
 
마음을 하나님께 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절-4을 보면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7: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을 하나님께 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향해야 한다는 것은 마음에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기 위해서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마음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에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이외 다른 것을 마음에 품는 것을 두 마음을 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중에서도 연말과 연초가 되면 신년운세를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들은 두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미신적인 것과 무속적인 행위를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세상 즐거움을 더 사랑하는 것도 모두가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는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기 위해서는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5절을 보면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모여서 기도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엘리 제사장 시대가 끝나고 사무엘 시대가 열리면서 사무엘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제안을 하면서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마음을 하나님께 향해야 하고 그리고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신앙공동체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다음에 제자들은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는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행 2:46-27절을 보면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모여서 기도할 때 성령이 오셨습니다. 모여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모여서 기도할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서 기도할 때 블레셋을 물리치는 지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여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보는 2024년이 됩시다.
 
그들이 모여서 기도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6절을 보면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서 기도하면서 금식을 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자복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이렇게 고백한 것은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타락했고,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타락함으로 인해서 같이 타락하고 범죄하고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마음에서 우상과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들을 버리라고 한 것이고, 모여서 금식하며 기도할 때 자신들의 죄가 깨달아졌고 그래서 그들은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기도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송구스럽게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돕는 은혜를 기대하면 기도합시다. 우리가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2. 은혜의 자리에 찾아온 위기
사무엘 선지자가 미스바로 모이라고 하고 백성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온 백성이 모여서 은혜받는 자리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블레셋이 치러 올라왔습니다. 7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면서 기도할 때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이 기도회를 한다는 말을 듣고 지금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이스라엘을 완전히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군대를 이끌고 치러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여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리였기에 무장한 군인들을 세워서 경계를 하거나 블레셋이나 주변의 나라들이 쳐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도 모여서 기도할 때 블레셋이 쳐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전쟁을 위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오직 기도하고 은혜받는 일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블레셋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히 임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은혜받는 것을 그냥 볼 수 없어서 방해를 합니다. 우리가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은혜받을 때 이런저런 방법으로 방해하는 악한 영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은혜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은혜를 지켜야 합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8-9절을 보면
7: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사무엘에게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같이 기도한 것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려 제사를 드리고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백성들도 기도했고 사무엘도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할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여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급할 때는 혼자서 기도하게 될 때도 있지만 모여서 같이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일어납니다.
 
기도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이 힘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마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물리쳤습니다. 10-11절을 보면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7: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모여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을 위해서 역사하셨습니다. 갑자기 큰 우레가 발하여서 블레셋 진영에 혼란이 왔습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맑은 하늘에 갑자기 날벼락이 친 것입니다.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들리고 날이 어두어 졌을 것입니다. 블레셋 군대는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혼비 백산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이 혼동에 빠졌을 때 공격을 해서 그들을 이겼습니다. 블레셋은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더니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공격하니까 놀라서 전부 도망을 갔습니다. 그들이 도망을 갈 때 이스라엘은 그들이 도망가게 내버려 두지 않고 공격을 하고 추격을 했습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마음을 하나님께 향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 앞에 골리앗이 있고 우리는 싸울 준비가 안 되어 있어도 하나님의 손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가 이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2024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 전투를 통해서 사무엘은 하나님은 우리의 에벤에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3. 에벤에셀
에벤에셀이란 의미는 도움의 돌이란 뜻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물리치게 하심으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승전비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돌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도움의 돌이란 의미이지만 사무엘은 돌이 우리를 도왔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블레셋을 물리치게 하신 것이라고 선포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변변한 무기도 없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될 때까지도 무기가 별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막강한 전투력과 무기를 보유하고 있던 블레셋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긴 것입니다. 따라서 사무엘은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방관자가 아니라 직접 찾아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사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사무엘은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고 선포하면서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이 이제 앞으로 더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이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영적으로 전환점이 되고 또한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되는 복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에벤에셀 돌을 세우고 언제나 주님이 여기까지 지금까지 이것까지 도우셨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은 블레셋을 막으셨습니다. 13절을 보면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쳐들어 왔지만 하나님이 도우시으로 이스라엘 앞에서 패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함께 하시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했습니다.
 
신 6: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하나님의 능하심 손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참빛 가족의 삶의 현장에 영적 블레렛이 공격하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모든 일이 형통한 2024년 되기를 축원합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은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14절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하나님의 손이 사무엘과 함께 하셔서 블레셋이 쳐들어오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이스라엘이 잃어버렸던 땅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모리와 평화가 있게 하셨습니다. 2024년은 회복하는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무엘은 전쟁을 잘하는 장군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심으로 블레셋에게 빼앗긴 땅을 회복하고 주변 국가들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서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시고 평화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건강하고, 평안하고, 행복한 참빛 교회 모든 가족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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