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탄광을 되살린 빛

읽을 말씀 : 요한복음 8:12-20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호주의 작은 마을 헬렌스버그(Helensburgh)에는 버려진 탄광이 하나 있습니다. 안전 문제로 탄광이 폐쇄되면서 근방에는 「메트로폴리탄」이라는 이름의 석탄을 나르던 작은 터널이 하나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지역을 우연히 들른 마을 주민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폐허가 된 메트로폴리탄 터널에서 환상에서나 볼 법한 광채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말을 믿을 수 없던 사람들은 서둘러 동굴을 찾아갔는데,

정말로 동굴 안이 광채로 가득했습니다. 알고 보니 폐광 근처에는 형광빛을 내는 글로웜(Glowworm)이라는 곤충들이 살고 있었는데 버려진 터널이 서식지가 되면서 엄청난 광채가 뿜어져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 터널은 「헬렌스버그 글로웜 터널」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관광지가 되어 순식간에 세계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낮에도 충분히 환상적이지만 어두운

밤에 더 황홀해지는 이 터널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깜깜한 도로를 2~3시간이나 운전해 찾아옵니다. 어둠을 비추는 빛 하나를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넘치는 것처럼 어두운 밤일수록 진리의 빛은 더 밝게 빛나야 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환한 빛을 비추는 사람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만이 세상의 빛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어두운 우리 마음을 밝게 비추어주신 주 예수님의 진리의 빛, 구원의 빛을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이 어두울수록 우리가 빛을 들고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세상에 전해야 할 진리의 빛이 무엇인지 깨달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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