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나비가 된 번데기처럼

읽을 말씀 : 디도서 3:1-11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나비가 되기 전 애벌레는 날지도 못하고 잎사귀 위를 기어 다니는 평범한 벌레입니다. 하지만 고치 안에 들어간 애벌레는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화려한 나비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곤충학자들은 처음에는 고치에서 애벌레가 날개를 달고, 몸이 어느 정도 변하는 약간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기한 변화가 일어난다 해도 애벌레에서 나비가 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캐롤 윌리엄스(Carroll Milton Williams) 박사는 고치의 생성과정을 오랜 기간 연구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결과 애벌레는 고치 안에서 완전히 액체처럼 녹아 나비로 변화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 새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애벌레 때의 기억은 나비가 되어서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에서 모든 세포는 녹아버리고 새롭게 생성되기에 이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연구를 거듭해도 나비는 애벌레 때의 기억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우리의 겉모습은 그대로일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나비가 된 번데기처럼 완전히 새롭게 변화됩니다. 죄에 붙잡혀 인생을 허송하던 우리의 모습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완전히 사라집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새롭게 변화시켜주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죄에 붙잡혀 인생을 허송하며 유혹에 빠지지 않고 살게 하소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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