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하나님의 방법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4:1-9

고전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신학자이자 선교사인 에드워드 파웰(Edward Powell)이 두 명의 동역자와 함께 서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소규모 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현지어로 성경을 번역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파웰 일행은 어렵게 한 오지 마을에 도착했는데 샤머니즘을 신봉하는 추장은 복음을 들으려고 하지 않으며 강하게 배척했습니다.

섭씨 50도가 넘는 무더위에 음식도 입에 맞지 않은 파웰은 설상가상으로 이질에 걸려 앓아누웠습니다. 주님을 위해 오지까지 왔는데 기적은 고사하고 복음은 꺼내지도 못한 채 초가집에 누워있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한탄스러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어떤 응답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추장이 찾아와 깜짝 놀랄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믿는 신께 당신의 회복을 구했지만 도저히 낫지가 않으니 이제 당신이 믿는 신께 기도해도 좋습니다.”

함께 온 동역자가 파웰을 위해 기도하자 하루 만에 이질은 나았고 이 모습을 본 추장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되어 곧 온 마을이 복음을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게 했던 이질이 결국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믿는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순종뿐입니다. 주님이 명하신 곳에 가고, 주님이 명하신 일을 순종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마지막까지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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