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4월 16일 오후 예배)
성 경 : 요한복음 5:30-47(신약 151)
 
지난주에는 예수님께서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지막 때 생명의 부활이나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는데 예수님께서는 나도 심판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십니다. 심판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하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의롭다 인정을 받아서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악하다고 인정을 받기 때문에 심판의 부활에 참여해서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어리석은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 연구하는데 정작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예수님에게 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연구했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데 성경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예수님에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누구보다 율법을 열심히 연구하고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성경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고 구약의 말씀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천지 같은 이단은 성경 공부를 엄청나게 열심히 시키는데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기 때문에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잘된 신앙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오늘 이 말씀을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
예수님은 예수님을 증언하시는 분이 있다는 말씀으로 시작을 하십니다. 어떤 일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해야 하는데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증언과 증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시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하기 위해서 증언이 필요한데 예수님을 위해서 증언하시는 분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그리스도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여러 표적들이 증거가 될 수 있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들을 보면서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예수님을 위해서 증언하시는 분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내가 나를 위해서 증언하면 참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1절을 보면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예수님은 내가 나를 위해서 아무리 많은 증언을 한다해도 나를 위해서 내가 증언하는 것은 참되지 않다. 즉 효력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언이란 다른 사람이 자신이 보고 들은 것과 사실을 말하는 것이지 본인의 문제를 본인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내가 나를 위해서 말하는 것은 증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법정에 서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어떤 문제로 인해서 사람들 앞에 나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내가 죄가 없다고 또는 나의 결백을 증명하는 것은 내가 하는 말보다는 나를 위해서 증언해주는 유효한 증언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나를 위하여 증언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2-25절 까지를 보면
5: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5: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에수님은 침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한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이 와서 진리에 대해서 증언하였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진리는 예수님을 말씀하는 것으로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요한이 침례를 주면서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요한의 증언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증언을 취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성령님을 통해서 받은 것을 증언했는데 예수님은 요한이 보지 못한 것이 있고 더 깊은 영의 세계를 완전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요한의 증언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에수님은 그래서 사람들의 증언을 취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의 증언보다 더 확실한 증언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의 증언을 취하지 않는다고 하신 다음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증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6-37절을 보면
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5: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예수님은 나에게는 요한보다 더 큰 증거가 있는데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즉 예수님께서 하니는 역사가 여기서 역사는 표적과 기시와 말씀 선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증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증거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증언하신다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증언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본적도 없고 말씀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에 나를 증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증언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언한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증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떻게 증언하시는가에 대해서 말씀으로 즉 성경으로 증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증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셨습니다. 38절을 보면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해서 나를 증언하셨는데 너희 안에 성경이 없기 때문에 즉 말씀이 너희 속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즉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시며 우리의 구세주로 믿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말씀을 믿음으로 시작되는 것이고 성경을 진리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때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연구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증언을 마음에 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언한다. 39절을 보면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증언이 있는데 성경을 통해서 증언하신다고 말씀하시고, 그러나 너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고 믿고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통해서 영생의 길을 발견하고 영생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영생의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의 길을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 성경이 곧 영생의 길을 찾는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영생을 얻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고 있는데 성경을 제대로 연구하면 거기서 예수님을 증언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예수님에 대해서 이미 말씀하셨고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줄 알고 연구하는데 성경에 계시된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셨습니다. 40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길을 찾으려고 연구하는데 성경에 영생의 길을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 뿐임에도 그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에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길은 오직 하나 뿐인데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에게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3.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해서 영생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은 곧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말씀하신 것이지만 사람들이 믿지 않고 예수님에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이 갖는 의미는
 
너희가 영접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41-43절까지를 보면
5: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예수님은 먼저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예수님이 오셨지만 영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오면 오히려 거기에 미혹을 당해서 영접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단에 미혹당한 사람들이 예수님이 아닌 이단을 영접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의 길이 있음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것을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영접을 하고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44절을 보면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너희는 서로 영예를 누리고자 다투면서도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예에는 관심 없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라고 번역했습니다.
 
공동번역은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도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바라지 않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가 있겠느냐?”
 
이 말은 사람들의 영광을 얻으려고 한다는 말입니다. 서로 영광을 주고받기도 하고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하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잘되고, 잘 먹고, 부자가 되고, 권력을 얻는 것을 위해서만 살아가고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영광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너희를 너희가 믿는 모세가 고발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45-47절을 보면
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구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에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그런 너희를 고발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는 너희를 고발하지 않지만 너희가 믿고 바라는 모세가 너희를 고발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모세를 진정으로 믿는다면 나를 믿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성경에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 연구하지만 실제로는 모세가 기록한 성경도 믿지 않는 것이고 모세가 기록한 성경도 믿지 않는 너희가 내 말을 믿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참빛 교회 모든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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