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2월 12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신명기 30:11-20(구약 310)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이루어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우리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신학적으로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정론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예정하셨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자유의지론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이미 예정하셨다기 보다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고 우리는 우리의 자유의지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자유의지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전제된 조건은 하나님께서 예지 즉 미리 다 아신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자유의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선택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이미 다 아시지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의지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정과 자유의지에 대해서 모두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9절을 보면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하나님은 생명과 자주를 네 앞에 두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네가 스스로 생명의 길을 선택하든지 저주의 길을 선택할 수 있지만 너는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해서 생명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하는데 “스스로 선택하라”는 부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은?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말씀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에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은
 
지키기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13절을 보면
30: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30: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30: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할 때 갑자기 성경대로 사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오게 됩니다.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기 때문에 성경대로 사는 것 즉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속삭입니다.
 
마귀의 그런 전략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킬 수 없는 것을 말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명령은 너희가 지키기 어려운거야 라고 속삭일 때 성령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이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말씀도 아니고 우리가 전혀 지킬 수 없도록 어려운 명령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달아야 지킬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말씀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고 지키기도 힘들다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우리 힘으로는 어렵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때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은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까이 할 수 없는 먼 곳에 있다고 속삭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성경을 사제들만 읽게 하고 성도들은 읽지 못하게 했습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성도들이 읽게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멀리 있게 만드는 것은 마귀의 계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4절을 보면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네 입에 있다는 말은 언제든지 성령을 우리의 입으로 읽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읽을 수 있고 우리의 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 마음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어 두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신 6:6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님을 통해서 언제나 우리 마음에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입에 있어서 언제든지 읽고 묵상할 수 있고 또한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말씀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어렵고 먼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입과 마음에 있기에 누구든지 믿음이 있으면 이를 행할 수 있습니다. 14절을 다시 보면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전혀 지킬 수 없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지킬 수 있습니다.
 
믿음은 추상적이거나 또는 감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마음에 믿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만 있거나 입으로만 이야기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약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약 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수 있는 즉 실천할 수 있는 성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말씀대로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2.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
하나님의 명령은 즉 말씀은 우리에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우리 입과 마음에 있어 우리가 우리 능히 행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다음에 하시고 계속해서 너희 앞에 복과 저주를 두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두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6절을 보면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우리가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 번째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율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이땅에서도 잘 되는 복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것은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16절을 다시 보면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은 약속의 책이고 그런 의미에서 계약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계약 한 내용을 기록한 계약서입니다.
 
이 계약서에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할 수 있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한다는 것은 계약서를 잘 읽고 계약서의 내용을 지키면 받게 되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계약서를 꼼꼼히 읽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사거나 보험에 가입을 하거나 부동산을 사거나 임대계약을 할 때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고 계약을 이행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기록된 내용들은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해 주겠다는 이런 일을 하면 이런 제약을 받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 손해배상을 해주어야 한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생명을 주고 복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복은 믿음 안에서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킬 때 받는 은혜입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한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20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의지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다바크’는 ‘굳게 연합하다’, ‘착 달라붙다’, ‘밀접히 결합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각별한 애정이나 우정을 나누는 사이를 의미한다.
 
이 말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또는 엄격한 규정 때문에 하나님과의 가까운 관계를 이루기보다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과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그분께 가까이하여 그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의지한다는 것은 나의 약함과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께 밀착되어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3. 받을 복
생명과 복을 선택한 사람들이 받게 될 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빛교회 모든 성도들이 오늘 말씀에 기록된 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한 성도에게 주시는 복은
 
생존하고 번성하는 복입니다. 16절을 다시 보면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모세를 통해서 이 말씀을 주신 때는 출애굽한지 약 38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로 추정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2년 전 쯤에 신명기의 말씀을 주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의 상황은 출애굽 1세대들이 광야에서 거의다 죽은 상황입니다. 정탐꾼 사건으로 계기로 해서 20세 이상의 출애굽 1세대는 다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시기적으로 신명기의 말씀이 주어진 때는 출애굽 1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거의 다 죽은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간절한 것은 생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이것이 최대의 관심사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너희는 생존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번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에서 38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가 이러다가 다 멸망 당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너희가 생존하고 번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하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하고 번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참빛 성도들의 삶이 생명과 복을 선택함으로 멸망 당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번성의 복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서 차지할 땅에서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6절을 다시 보면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이 말씀이 선포될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심은 과연 우리가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약속하십니다.
 
너희가 생명과 복을 선택하면 내가 그 땅으로 너희를 인도할 것이고 너희는 가서 그 땅을 차지할 것이고 그 땅에서 네가 너희에게 복을 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축복의 약속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갈 날이 멀지 않았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흑암이 깊은 밤의 시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40년이 다 되는 기간 동안 광야에서 방황을 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너희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내가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한 참빛 성도들에게 가서 차지할 땅을 주시고 기업을 주시고 지금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래 잘 살게 됩니다. 20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이 구절을 공동번역으로 보면 “그것은 너희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는 것이요 그의 말씀을 듣고 그에게만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이 야훼께서 너희 선조,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신 땅에 자리 잡고 오래 잘사는 길이다.”
 
공동번역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에 자리 잡고 오래 잘 사는 복을 주신다고 번역을 했습니다. 광야 40년간 천막을 치고 이리저리 옮겨다녀야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가나안에 들어가면 자리 잡고 옮겨 다니지 않고 오래 잘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것처럼 힘든 일이 없습니다. 참빛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주시는 집을 소유하게 되고, 오래 잘 사는 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명령과 규레와 법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생명과 복을 선택하고 생존하고 번성하고, 차지할 기업에서 복을 받고 하나님이 주신 곳에서 자리 잡고 오래 잘 사는 복을 받는 참빛 교회 모든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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