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11월 6일 낮 예배)
학개 2:1-9(구약 1310)
학개 선지자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축제”라는 뜻입니다. 학개 선지자의 이름처럼 학개서의 내용이 성전 재건을 촉구하며 새 성전의 영광과 미래의 축복을 예언하는 현재와 미래의 영광의 축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개 선지자가 이글을 쓰게 된 시대적 배경은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시작된 성전의 건축과 관련해서 성전 재건을 시작하다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상황에서 성전 재건을 격려하는 글을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성전은 솔로몬의 성전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크고 화려한 성전이었습니다. 이 성전을 솔로몬 성전 또는 제일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이 무너지게 됩니다. 바벨론의 3차례의 침략으로 유다 사람들은 이방에 포로 잡혀가고 나라가 무너짐과 동시에 성전도 무너지게 됩니다.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70년의 세월이 이방세계에서 고생하다 70년 만에 귀환하여 성전의 재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올 때도 나라가 망할 때와 마찬가지로 3차례에 걸쳐 귀환이 이루어지며 성전이 재건됩니다.
제1차 포로 귀환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귀환하여 성전의 기초를 놓게 됩니다. 2차 포로 귀환에서는 에스라를 중심으로 해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추진하다가 3차 포로 귀환에서는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귀환하여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재건된 성전을 제이의 성전 또는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로 생활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재개하는데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 성전을 재건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크게 4가지였습니다
사마리아인 사람들의 시기로 인한 방해 공작입니다. 바벨론이 여러 작은 나라들을 정복할 때 정복당한 백성들의 반란을 막을 목적으로 인종을 섞는 일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정복하고서는 사람들을 포로 잡아 바벨론 지역으로 옮기고 또 다른 이방사람들은 유대 지역으로 옮겨 터를 잡게 함으로 사마리아 지역에는 이방 민족과 섞인 혼혈 된 사람들이 70년의 세월을 터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로 잡혀 같던 사람들이 돌아와 성전을 세우려고 하니까 그들이 반발하고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전 재건의 어려움이었습니다.
황무지로 변한 유대 땅을 재건하는데 드는 힘든 노역과 주변 민족의 약탈, 계속 대는 흉년과 자연 재난이었습니다.
바사와 고레스왕은 귀환 명령을 내리고 유다의 성전 재건에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고레스왕이 죽고 새로운 왕 캄비세스 2세(성경에는 아닥사스다) 가 왕이 되면서 성전 재건에 무관심하게 됨으로 16년 동안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처음 포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하려는 순수한 뜨거운 열정이 식어지고 세속적인 생활에 빠지게 됨으로 성전재건역사는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위해서 학개 선지자가 말씀을 선포하고 이스라엘은 힘을 얻어서 성전 건축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다시 회복하라고 권면해 주시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학개 선지자에게
너는 말하라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에게 성전 건축이 중단된 상황에서 낙심한 상태에 있던 백성들에게 너는 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2절을 보면
2: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하나님은 당시 예루살렘에 있던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들에게 말하고 하셨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성전 재건을 중단하게 되고 또한 예루살렘을 떠난 사람들도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 특히 성전을 다시 세워길 희망하면서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예루살렘에 있던 그들이 다시 힘을 내서 성전을 재건하려고 영적 동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이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라고 말하고 하셨습니다. 3절 앞 부분을 보면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학개 선지자에게 이 말을 하라고 하신 것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다음이니까 적어도 80년 전에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이 무너지기 전에 성전을 본 사람이 누구냐?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 중에 극소수의 인원이겠지만 그중에는 과거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기 전에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본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때 어린 어린아이였을 것입니다. 아주 어릴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던 때를 기억하느냐고 물으신 것이고 거기에는 어릴 때 성전을 보았던 사람들이 세월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성전에 대한 기억이 난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3절 뒷 부분을 보면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어린 시절 예루살렘에서 보았던 성전은 화려하고 멋있는 성전이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바벨론에서 돌아온 세대는 어릴 때 성전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지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하다가 멈춘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질문하십니다. 너희가 보았던 예루살렘 성전과 지금 너희가 건축하고 있는 성전은 과거에 너희가 보았던 성전에 비해서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이렇게 물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과거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서 지금 재건하는 성전은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다녔던 학교는 어릴 때의 눈으로 굉장히 큰 학교였고 아주 넓은 운동장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과거에 내가 다녔던 학교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어릴 때를 떠올리며 학교에 가면 실망하게 됩니다. 아주 이렇게 작은 학교였어 내가 이 학교 다닐 때 그렇게 크게 보였는데 그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은 물론 크고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릴 때 그 성전을 보았던 사람들이 늙어서 지금 성전을 지으려고 하니 어릴 때 보았던 성전과 비교했을 때 너무 보잘것없는 것이 아닌가 해서 실망하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지금 너희가 하는 일에 실망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른 멋지고 큰 교회와 비교해 볼 때 너희 교회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 그러나 실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학개 선지자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라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너희가 과거에 보았던 성전과 지금 다시 재건하려는 성전과 비교할 때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현대어 성경은 “실망하지 말아라” 라고 번역했고 공동번역은 “힘을 내어라” 로 우리말 성경은 “용기를 내어라” 로 번역했습니다.
스스로 굳세게 해야 합니다. 4절을 보면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성전 재건 공사를 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들로 공사를 못하다 보니 실망하게 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사를 하다 중단 된 것이 16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면 얼마나 낙심이 되고 좌절감을 느꼈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너희의 상황으로 인해서 실망하지 말고 스스로 굳세게 하라 즉 스스로 용기를 내고, 스스로 힘을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다가 멈추게 되었을 때 실망하게 되고 맥이 빠지고 어깨가 처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교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도가 줄어들고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것 때문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사업하는 성도들이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데 내가 경영하는 사업체가 어려움을 겪게 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실망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힘을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직장에서 승진과 관련해서 방해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일이 어렵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실망하지 말아라 그리고 힘을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실망하지 맙시다. 힘을 냅시다.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가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하시면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4절을 다시 보면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낙심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힘을 내라 왜냐하면 내가 너희와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너희 이스라엘아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스룹바벨아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이 땅 모든 백성들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빛교회 성도들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굳세게 하라. 우리 옆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이렇게 선포합시다.
실망하지 말아라
힘을 내라
용기를 내라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가 스스로 굳세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지금 이곳에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 언제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고, 힘을 냅시다.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가 스스로 굳세게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5절을 보면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힘들 때, 실망하게 될 때 성경을 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나에게 주시는 레이마의 말씀이 되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깨달아서 말씀을 의지해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힘을 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보았던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을 것이고, 성전 재건이 멈춰진 것으로 인해서 실망하고, 낙심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스스로 힘을 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고, 내 언약의 말과 내 영이 너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힘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실 크고 놀라운 일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다고 하시면서
이 성전의 영광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7절을 보면
2: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2: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구절을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2:6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를 뒤흔들고”
2:7 “또 내가 세계 만민들을 소름이 끼치도록 공포에 몰아넣어 그들이 자기들의 보물을 모두 이곳으로 가져오도록 하겠다. 나의 집이 화려하게 장식되도록 내가 그런 계획을 하고 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지금은 너희가 짓는 성전이 이전의 성전과 비교할 때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고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면서 자기들의 보물들을 가지고 성전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아닌 세상 사람들이 이 성전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밀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결과는 하나님의 영광이 이전에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핵심은 세상의 물질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나올 것이고 그 결과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있고 말씀의 진리가 살아있는 교회는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될 것이고 세상 그 어떤 성전보다 영광스러운 곳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지금 물질적으로 힘들어서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은도 내 것이고 금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는 가진 것이 없지만 믿음으로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과거 솔로몬 성전을 생각하면서 지금 자신들이 재건하는 성전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걱정하지 말아라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빛 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은도 내 것이고, 금도 내 것이다. 참빛 성도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지금 돈이 없어서 걱정하지?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하고 나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이니 너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절을 보면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시대적으로 당시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성전을 재건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이 견고한 상황도 아니고 주변에 유대인들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두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이 말은 너희가 있는 이곳에 너희가 세울 성전에 평강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굳세게 하라, 즉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고 힘을 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이 성전을 세우는 동안 평강을 줄 것이고, 이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평강을 줄 것이고, 너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과 삶의 자리에 평강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살후 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오늘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굳세게 하라, 낙심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고 힘을 내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고, 내 언약의 말과 내 영이 너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은도 내 것이고, 금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네가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장차 큰 영광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고, 너에게 평강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참빛교회와 가족 위에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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