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8월 28일 주일 오후 예배)
성 경 : 마가복음 9:14-29(신약 69)
 
빌리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라는 고백을 듣고 나서 예수님은 고난받으실 것과 죽으실 것, 그리고 부활하실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우리는 변화산이라고 표현하는데 예수님은 세 제자를 데리고 올라가서 산에서 변형되셨습니다. 변화산 사건 이후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셔서 제자들이 있는 곳에 왔는데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세 제자는 그곳에 없고 나머지 제자들이 그곳에 있었는데 거기에 서기관들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논쟁을 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놀라며 달려와서 문안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논쟁하는 상황인 것을 아셨기 때문에 너희가 무엇을 가지고 논쟁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나와서 대답을 하는데 말 못하게 하는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선생님이 안 계셔서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했는데 제자들이 고쳐주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버지에게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을 보자 아이 속에 있던 귀신이 아이가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했고 엎드러져 구르면서 거품을 흘렸습니다. 이런 증상을 간질 증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귀신이 아이에게 간질을 일으키고 듣지도 못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이가 원래 태어날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귀신이 그 아이를 사로잡은 뒤로 나타난 증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했고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면 말 못하고 못 드는 귀신아 내나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자 귀신이 소리 지르면서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한 다음에 나갔습니다. 귀신이 나가자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니 아이가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와서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걸까요? 라고 질문했고 예수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귀신들인 아이를 고쳐주신 사건을 중심으로 해서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실패한 제자들
오늘 이야기는 제자들이 실패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실패한 이야기를 보면
 
예수님의 부재 상황이었습니다. 2절을 보면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오늘 본문의 상황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아직 내려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곳에는 예수님의 8명의 제자들이 있는 상황인데 남은 제자들에게 지금의 상황은 예수님의 부재 상황입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계실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들이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기도할 때 제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갈 때 역풍을 만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 문제 없는 일들이 예수님 부재 상황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되는 경우들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가정에 주인이 예수님이 되실 때, 우리 사업체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실 때, 우리 직장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실 때 어려움을 만나도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을 때 문제를 해결할 힘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께서 내 삶의 중심이 되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오르신 것처럼 예수님이 잠깐 함께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우리가 예수님을 떠난 상태로 예수님 부재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떠나시는 부재 상황이 아닌 내가 예수님을 떠남으로 예수님께서 원치 않는 일을 함으로 예수님 부재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늘 나의 믿음과 삶을 돌아보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 부재 상황에서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14-17절을 보면
9: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9: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9: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는데 한 사람이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셨다가 돌아오신 시간에 대해서 누가는 이튿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루 전날 변화산에 가셔서 아마도 밤을 보내고 아침에 내려오신 듯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셔서 제자들이 있는 곳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인 상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묵고 계신 집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모였을 것입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자기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이 아들은 귀신이 들려서 말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 부재 상황에서 제자들에게 귀신들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입니다. 이 아이를 사로잡고 있는 귀신은 말을 못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간질 증상을 일으키게 하고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을 많이 하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18절을 보면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 상황에서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사용해서 아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 일이 있기 전에 예수님께서 둘씩 파송을 하셔서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왔을 때 자신만만하게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실패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파송하셔서 사역을 할 때는 귀신들이 떠나가고 병자들을 고쳤는데 오늘 본문의 상황에서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때론 실패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할 수 있었던 일을 실패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고 우리 안에 성령의 능력이 임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불쌍히 여기서 도아주소서
어린 아들이 귀신들려 고생하는 것을 보고 함께 마음 아파하던 아버지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거기 계시지 않고 제자들만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제자들에게 자기 아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안 계시지만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의 문제를 예수님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예수님 내 아들이 귀신들려 고통을 당하고 있어서 데리고 왔는데 예수님이 안계셔서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했는데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상황에서
 
믿음이 없는 세대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절을 보면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도 했는데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는 말을 들으시고,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믿음이 없다는 말은 믿음이 약하다는 말입니다. 전혀 믿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믿기는 하는데 믿음이 너무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세대라는 말은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 즉 제자들만이 아니라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일컬어서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에 있는 너희들은 믿음이 너무 약하다.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너희 약하다 특히 제자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게 될 때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앞으로 머지않아 내가 하늘로 가야 하는데 너희의 믿음이 지금과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자라가야 합니다. 어제보다 더 성숙한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하면서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의존적 신앙에서 독립적 신앙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남을 의지하는 신앙이 아니라 이제는 독립적인 신앙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아이를 데려오라 하시매 예수님 앞에서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20절을 보면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님 앞으로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오자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최후 발악을 했습니다. 귀신은 아이로 하여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게 했습니다.
 
이 증상은 간질 증상으로 귀신은 아이에게 간질 증상을 일으키게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귀신이 최후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도 아이를 불과 물에 들어가게 하던 귀신은 예수님을 만나서 아이에게서 나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 것입니다.
 
귀신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 앞에 왔을 때 그리고 오늘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 앞에 서면 자신이 쫓겨날 것을 알기 때문에 발악을 합니다.
 
축귀사역이 그런 면에 에너지기 많이 소비되는 사역이고 여러 사람들의 협력 사역이 필요할 때가 많이 있는 특별한 사역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간질 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도움을 구하는데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도와주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21-22절을 보면
9: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간질 발작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예수님께서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아이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즉 태어나면서는 정상이었는데 어릴 때 언제부턴가 아이가 듣지 말하지도 못하고 간질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귀신이 아이를 불과 물에 들어가게 만들어서 죽음의 위협을 수없이 많이 겪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고통스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에게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이렇게 구한 것은 아들을 고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했지만 모두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다면 제발 고쳐달라는 간절한 간구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두가 실패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마음에는 예수님께서도 실패하실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내 아들과 나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3.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간구하는 아버지를 향해서 예수님은 못할 일이 없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버지를 향해서 그리고 오늘 모든 성도들을 향해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라고 책망하십니다. 23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아이의 아버지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들을 고치겠다고 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도 실패했기 때문에 하실 수 있거든 도와 달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우리에게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한 것이 모두가 응답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기도하면서 주님이 이것이 가능하면 이루어주시옵소서. 이런식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면 즉 하실 수 있으면 해 주시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런 식의 기도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굳게 잡고 믿음의 기도를 하고 믿고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아버지는 큰 쇠를 지르면서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서라고 간구했습니다. 24절을 보면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이제까지 믿음이 없었는데 이제는 믿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큰소리 치면서 아들을 고쳐주겠다고 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모두가 아들을 고쳐주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버지는 내가 믿음이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달라고 즉 내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리고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5-29절까지를 보면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9: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9: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9: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도와달라는 아버지의 간구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선포하시고 귀신을 꾸짖어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게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하시매 귀신이 소리지르며 나갔습니다.
 
귀신이 나가자 아니는 쓰러져서 죽은 것처럼 보였고 예수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제자들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나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기도하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기도합시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귀신이 물러가고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어둠의 영들이 물러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능히 하지 못할 일 없습니다. 바울 사도께서 말한 것처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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