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살기 위한 죽음
읽을 말씀 : 요한복음 11:17-27
-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서울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에서 한 시각장애인 여성이 지하철을 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팡이를 방향을 잘못 잡아 입구에서 대기를 한다는 게 그만 선로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역임에도 아직까지도 스크린도어 공사가 안 되어 있어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그 순간 열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남성이 갑자기 선로 밑으로 뛰어가 떨어진 시각장애인 여성을 데리고 플랫폼 밑에 빈공간으로 몸을 피신시켰습니다. 자칫하면 자기 목숨까지 잃을 뻔한 사고였지만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행동했기 때문에 한 생명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으면, 또 날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지 않았다면 나 역시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는 사람답지 않게 너무나 이기적인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나에게 부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다른 영혼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기꺼이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을 품고 오늘도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영혼과 육체의 생명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지인들에게 문자로라도 전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