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우연한 기회

읽을 말씀 : 전도서 3:1-11

  •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의 한 시골에서 태어나 학교도 못 다니고 인쇄소에서 일을 하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셔서 일을 해야 했으나 고되게 하고도 버는 것은 너무 적었기에 소년의 인생에는 꿈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던 소년은 밤 늦게 퇴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람에 날려 종이 한 장이 굴러왔습니다. 뭔가 싶어 읽어보니 ‘잔 다르크 위인전’의 한 장이었습니다. 무심코 한 장을 서 있는 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소년은 글을 읽는 것이 그렇게 재밌는 것인지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인쇄소에서 일을 하며 나오는 책들을 비롯해 구할 수 있는 책은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잔 다르크의 위인전에 특히 감명을 받은 소년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는데, 14살 때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잔 다르크의 회상’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시작으로 인쇄소 직원이 아니라 작가 마크 트웨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길가에 떠도는 책 한 장도 사람의 인생을 바꿀 힘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얼마나 놀라운 힘이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전도지로, 문자로, 말로, 우리의 삶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통해 큰 힘을 얻게 하소서.

평소 관심 없었던 책이나 팜플렛을 읽고 뭔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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