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하나님께 맞춰라

읽을 말씀 : 마태복음 26:36-46

  •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에 의료선교를 가기로 결심했을 때 헬레네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고생을 모르고 자란 헬레네가 아프리카라는 오지로 떠날 확률은 사실상 없었기에 주위 사람들은 결국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선교를 포기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헬레네는 연약하고 귀하게 자랐으며, 슈바이처 박사는 헬레네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고심 끝에 헬레네를 찾아가 큰마음을 먹고 자신은 아프리카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의 이별통보였지만 이 말을 들은 헬레네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간호사가 되어야겠군요. 그래야 당신 바로 옆에서 도우며 지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간호학을 공부해 간호사가 된 헬레네는 정말로 슈바이처 박사를 따라 평생동안 아프리카에서 남편을 도와 헌신을 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십니다. 그러다 내 생각을 따라 살면 주님이 끼실 틈이 없습니다. 우리의 작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며 우리 뜻대로 살지 말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주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해 준비할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하게 하소서.

오늘은 아는 선교사님에게 사랑과 격려의 편지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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