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참빛교회 / 2022.05.30 2022.05.30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5월 29일 주일 오후 예배)성 경 : 마가복음 5:25-34(신약 60)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빌 클린턴의 영적 멘토로도 유명한 토니 캄폴로 목사님에게 한 여인이 찾아와 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저희 남편이 암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병이 낫기를 기도해주세요.” 목사님은 남편이 치유되어 한 가정을 회복시켜 달라고 담대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1주일 뒤 여인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저희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셨지요?” 여인은 남편이 오늘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르던 목사님에게 여인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습니다. “제 남편은 그동안 분노에 차있었어요. 하나님을 저주하기도 했고 가족들이 찾아와도 상처 주는 말만 잔뜩 하고는 등을 돌려버렸어요. 그런데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한 그날부터 남편의 그런 행동들이 모두 사라졌어요. 병세는 나날이 악화 되어 가는데 남편의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누구라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3일 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찬양하고, 말씀을 읽으며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병이 치료되진 못했지만 영혼이 치유됐습니다.” 영혼의 구원과 신앙의 회복이 가장 귀한 축복입니다. 우리의 몸이 병들고 약하게 되는 것은 나이가 들고 몸이 늙어가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든 몸이 온전히 치료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되면 그 안에 진정한 평안과 행복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몸보다 건강한 영과 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칠대로 지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지쳐있는 우리의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영혼이 온전하게 치유되어서 지친 몸을 이기고 힘차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참빛 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는 거라사인의 지방에서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사건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던 중에 길에서 열두 해를 질병으로 고통당하던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더니 고침받는 역사가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한 여인의 절망 그리고 희망, 그리고 온전한 구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절망(열두 해 혈루증을 앓았습니다.)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거라사인의 지방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셨지만 약 2천 마리 되는 돼지들에게 귀신들이 들어가서 호수에 몰사하게 됨으로 자기들 마을에서 떠나달라고 함으로 배를 타고 맞은 편 마을로 건너가셨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아마도 가버나움으로 다시 돌아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을에 도착하셨을 때 회당장 야이로가 자기 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으니 오셔서 안수하여 구원을 받게 해 달라고 간구했고 예수님의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 무리들 가운데 있었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태, 마가, 누가 복음 공관복음에 이 이야기가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여인의 이야기는 절망으로 시작하는데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이 여인은 12년 동안 이 병으로 인해서 괴로움을 받았습니다. 25-26절을 보면5: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5: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혈루증은 계속해서 하혈을 하는 병을 말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생리가 아니라 하혈이 멈추지 않는 질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혈루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고 현대 의학에서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할 수 있을 것이지만 예수님 시대의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었을 것입니다. 혈루증으로 인해서 고통당하는 여인은 질병 그 자체만으로도 힘들지만 유대인들은 혈루증을 앓게 되면 부정하다고 율법에 정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질병의 고통 뿐만아니라 주변에서 죄가 있어서 병에 걸렸다는 시선도 있었을 것이고, 율법에 부정하다고 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고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을 찾아갔는데 당시 의학으로는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의사들은 이 여인을 임상실험 대상처럼 다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보니 치료는 고사하고 계속해서 힘들었을 것이고 고통을 느끼고 또한 은밀한 부분을 의사들에게 보여주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치심도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한 결과 고침을 받기는커녕 많은 의사들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의사인 누가는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인은 가진 것을 다 허비했습니다. 26절을 다시 보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여인은 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시대에 의사를 찾아가려면 많은 돈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여인은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니면서 고침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다는 것은 많은 돈을 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인 것 중에 하나가 건강보험제도가 잘 정착된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보험 제도가 정착되기 전에는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가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짧았습니다. 그런데 의료보험이 정착되면서 누구나 병원에 갈 수 있고 그래서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많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인은 많은 돈을 치료받는데 사용했고 결국에는 가진 돈을 다 허비하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의사를 찾아가서 치료받을 돈도 없는 상황이 되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좋아진 것이 아니라 아무 효험이 없이 도리어 더 중하여 졌습니다. 26절을 다시 보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돈을 다 들여서라도 고침을 받았다면 다행인데 당시 의술로는 그 병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의사들이 이런저런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서 병은 더 심해졌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완전한 절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년 동안 고생을 했고 치료를 위해서 가진 것도 다 날렸고, 병은 더 중해졌고 고침받을 희망도 없었습니다. 여인의 상황을 한 마디로 절망이었습니다. 2. 희망돈도 다 써서 빈털터리가 되었고, 고칠 수 있는 의술도 없어서 고침을 받을 가능성도 없고, 더 악화 된 상황이 되었고 이제는 세상에서는 아무런 희망도 없었던 절망의 상황에서 여인은 희망을 발견하게 되고 고침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27절을 보면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절망 속에 좌절하고 있던 여인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나사렛에서 오신 예수님이란 분이 모든 병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시고 기적을 행하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여인에게는 나도 고침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을 느낄 때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예수님에게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는 것 보다는 세상적인 방법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방법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깨닫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는데 여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절망할 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 탈렌트 이경진 씨가 나와서 자신이 유방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서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녔는데 병원마다 절개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했는데 절개하지 않고 고침받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답니다. 병원들마다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하고 한 병원엘 갔는데 그 병원 원장님이 절개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정말 기적같이 항암치료를 통해서 지금은 치료가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됐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간증 프로가 아니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라는 예능 프로에서 하나님께 기도해서 이렇게 고침을 받알 수 있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이 없을 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가진 여인처럼 우리는 세상에서 방법을 찾을 수 없지만 성경에서 예수님에게서 성령님에게서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을 만졌습니다. 27-28절을 보면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여인은 희망의 소식을 들었고 그리고 마음에 예수님에게 가서 그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에게 가서 무엇인가를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에게 다가가서 슬쩍 옷을 만지기만 해도 자신의 병이 고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도와주시옵소서. 라고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인은 마음으로 내가 예수님에게 가서 그분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내 병이 나을 수 있다. 이 믿음이 여인에게 있었기 때문에 담대하게 예수님에게 가서 옷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즉시 구원(고침)을 받았습니다. 29절을 보면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믿음은 듣는데서 시작됩니다. 복음을 듣고, 그리고 마음에 희망을 품고 기대를 갖고 믿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듣고 마음으로 믿고 그 다음에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희망의 복음을 듣고, 마음으로 믿고 소원하고, 그리고 믿는 바를 행동으로 옳길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인은 자신이 믿는 바를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예수님에게 가서 예수님의 옷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그 순가 하혈이 멈추었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몸으로 병 고침을 받은 것을 느끼고 알았습니다. 믿고 옷을 행동했더니 고침 받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믿고 행동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복을 누립니다. 3. 구원희망의 복된 소식을 들었고 소망을 품고 예수님에게 나아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자 고침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 그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구원받았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이 나가신 것을 아셨습니다. 30절을 보면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예수님은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지는 순간 그리고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가서 여인이 고침을 받은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 몰려드는 상황이고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님은 누군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고 그 순간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가서 여인이 고침 받은 것을 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시지만 또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에게 능력이 나갔고 그로 인해서 고침 받은 것을 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보려고 둘러보셨습니다. 31-33절을 보면5: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5: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5: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예수님께서 누군가 내 옷을 만졌다고 하시자 제자들은 예수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서 함께 가고 있고 또 사람들이 서로 예수님에게 좀더 가까이 오려고 밀고 하는 상황에서 누가 예수님의 옷을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시면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자들이 생각할 때 아니 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있는 상황에서 누가 예수님 옷에 손을 댔는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런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누군가 예수님의 옷을 만졌다는 것을 아셨기에 그 사람을 보려고 둘러보셨습니다. 그러자 고침받은 여인은 조금 전에 고침받아서 기뻤는데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가 몰래 만졌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자신을 찾는다고 생각할 때 두려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여인은 두려워 떨면서 예수님 앞에 나와서 자신이 옷을 만졌고 고침받았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인을 향해서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4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예수님은 고침받은 여인에게 온전한 치유가 이루어졌음을 공개적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구원은 믿음에서 오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이고, 또한 고침을 받은 것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은혜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즉 두려워하지 말고 병 고침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가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평안히 가라는 말씀은 “평화의 상태를 지니고 가라”는 말씀으로 지금까지 12년 동안 살아온 고통의 시간이 끝났고 이제는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네 병에 놓여 건강할지어다.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것은 다시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건강을 잘 보살피고 또한 신앙적으로도 항상 흔들림 없이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임을 믿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즉 네 모든 기도가 응답 되어 너의 어려움이 해결되었으니 평안을 가지고 세상으로 가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너의 문제와 질병에서 놓여 건강하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시는 줄 믿습니다. 건강하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참빛 모든 가족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