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헌신이 아닌 특권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9:1-14

  • 고전 9: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서 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한 분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헌신하고 있다.”는 칭찬의 말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아프리카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냈다는 사실을 헌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빚을 생각하면 그것은 보잘 것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베풀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영광스러운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헌신이 될 수 있나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헌신이 아닙니다. 차라리 그것은 특권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나는 결코 헌신을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는 헌신이라는 말을 감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리빙스턴의 묘비명에는 “당신이 오시기 전에는 어둠 가운데 살았는데, 당신이 떠난 후 우리는 빛 가운데 삽니다”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삶에 정말 빛으로 오셨다면, 우리는 그 빚을 갚는 마음으로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을 위한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희생과 수고라 여기기보단 아무나 누리지 못할 천국 백성의 특권이라는 자부심으로 여기십시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비춰줄 수 있는 작은 빛이라도 비추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했다 해도 그것은 특권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위한 헌신에는 불평을 삼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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