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고통의 감사함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15:35-58

  •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미국 루이지애나의 나병전문병원의 책임자 폴 브랜드 박사가 인도에 서 많은 환자들을 돌본 뒤에 휴식차 영국을 들렀습니다. 기차를 타고 여러 곳을 들른 박사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다리 아래로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혹시 내가…?’라는 생각이 들어 작은 바늘을 가지고 뒤꿈치를 찔렀는데도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박사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나병에 걸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조용히 침대에 누워 지나온 인생과 자신이 영국에 오기 전 인도에서 치료했던 많은 환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에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박사는 깜짝 놀라 다시 바늘로 다리를 찔렀는데, 피가 나면서 따끔하게 아팠습니다. 좁은 기차의 좌석 때문에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아 아픔을 못 느꼈던 것입니다. 바늘로 계속 찌른 발에서는 피가 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박사는 감사한 마음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아픔마저도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에는 감사할 이유가 있고, 기뻐할 근거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주님을 신뢰하고 감사하며 주님을 높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저에게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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