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오라(3월 20일)
이사야 55:1-13(구약 1035)
 
이사야 55장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보낸 초청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5절까지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초청이라고 볼 수 있고 5-13절까지는 모든 열방을 향한 초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모든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믿는 사람들은 종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전쟁이 일어날 때나 전염병이 전 세계에 돌고 할 때 기독교에서는 종말의 때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로마의 10대 박해가 이어지면서 마라나타를 외치면서 주님 곧 오신다는 재림 신앙으로 박해를 견뎌냈습니다.
 
초대교회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들의 관심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종말의 대해서 늘 이야기 하고 조금 힘들면 주님 빨리 오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초대교회 시대로부터 오늘까지 교회는 종말 신앙으로 살아갑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오시옵소서” 그런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님이 오시지 않으므로 낙심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힘들 때마다 원망하면서 주님 빨리 오시길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곧 다시 오신다고 하신 예수님은 왜 아직도 안 오시는 걸까요? 예수님께서 거짓말을 하신 건 아닐까요? 아니면 예수님은 왜 다시 오시지 않는 걸까요? 이런 질문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왜 종말은 빨리 안 오는 걸까요? 성경은 지구의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으시려고 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한 영혼이라도 더 건져내는 것이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든 것들을 생각하면서 빨리 주님이 오셔서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그러면 이 땅에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은 결국 지옥에 가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에서도 하나님의 기다림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하나님은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초청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사야 55장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우리가 믿음을 갖는 첫 번째 단계는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면서 돌아오기 위해서 내게 듣고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으로 나아올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도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들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너희는 내게 듣고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듣고 들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사람들에 대해서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절을 보면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하셨는데 목마른 자들이 물로 나온다는 말의 의미는 말씀의 샘으로 나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잠 13: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언에서 생명의 샘물을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잠언의 말씀과 연결해서 이사야 55:1절의 말씀을 해석하면 생명의 샘물을 마시지 못해 갈급해 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생명의 샘물로 나아와서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샘물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목마른 자들이 돈 없이 값없이 와서 사 먹되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말씀은 결과적으로 하나님께로 나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사망의 그늘은 목마른 사람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던 인생들이 생명의 샘물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을 때 생명을 얻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목마른 자들이 돈 없이 값 없이 나오면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듣게 되는데 말씀을 듣고 들으면 좋은 것을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을 보면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목마른 자들은 결과적으로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자들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목마른 자들은 배도 고픈 인생인데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 돈을 주었는데 결과적으로 돈과 재물을 사용해서 제대로 된 먹거리를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이유를 먹고 살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너희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하지만 실상은 너희 자신은 늘 배고픈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잘못된 양식을 먹고 있고 그것을 위해서 일하고 돈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들으면 너희는 좋은 것을 먹게 될 것으로 기름 것으로 즐거움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을 살리는 좋은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질병을 치유하는 기름 진 양식입니다. 사람들이 병드는 이유를 성경은 골수가 메마른 상태가 된다는 표현을 하고 골수를 윤택하게 하신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잠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말씀을 듣고 들으면 기름진 영의 양식이 되어서 우리의 몸을 치료하는 양약이 되어서 우리의 골수를 윤택하게 합니다. 곧 말씀을 듣고 들으면 영의 양식으로 배부르게 되고 골수는 윤택하게 되어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들으면 영혼이 살게 됩니다. 3절을 보면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께로 나와서 들으면 영적 갈증과 배고픔이 해결되고 기름진 것을 먹음으로 몸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으면 생명을 얻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날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도 떠나려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요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하고 우리의 삶을 행복한 길로 이끄는 등불입니다.
 
2. 내게로 돌아오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내게 와서 듣고 들으라고 말씀하시고 듣고, 듣고 그리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시는데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절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하나님은 지금 이시간이 너희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에 찾지 않고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계심에도 부르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다시는 기회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호와를 만날 수 있을 만한 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회를 놓치면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은 지금 너희가 겪는 이 위기의 상황은 하나님을 찾을 때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 너희에게 이런 어려움이 온 것은 하나님을 찾고 찾으라는 사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너희가 나를 찾을 때고 나는 지금 너희 곁에 가까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위기를 겪을 때 하나님이 안 계시고 멀리 계시기 때문에 위기가 오고 고난이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야 할 시간이고 하나님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 주시기 위해서 아주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지구촌이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것은 지구촌에게 하나님을 찾으라고 사인을 보내신 것이고 지금 우리 곁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찾을 때이고 만날 때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기 위해서는 너희 길과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절을 보면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조건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하신 것은 진정한 회개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길은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악하게 살아온 것을 버리고 돌아오라는 것이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악한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회개는 마음에 있는 것과 지금까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은 행실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지은 죄와 마음으로 죄은 죄 말로 지은 죄를 다 버리고 바울은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표현했는데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너희 생각과 길을 다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즉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길과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절을 뒷 부분을 보면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의 주홍같이 붉은 죄도 회개하면 눈 같이 희개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나아오는 사람들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해결해 주셨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가 되는 벽을 헐어주셨습니다.
 
여호와께 돌아가기 위해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 받아주십니다.
 
3.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말씀)
하나님께 나와서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는 것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향하신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이사야 선지자가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고 말씀하셨습니다. 8-9절을 보면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께서 너희가 길과 생각을 버리고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희의 모든 죄를 도말하고 기억도 하지 않는 것은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근본적으로 다른데 이것은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과 같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즉 하늘과 땅은 공간 자체가 다른 것처럼 너희와 나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의 차원에서 하시는 것 즉 하늘나라의 차원이라면 우리의 생각은 이 땅에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오직 이 땅에서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이 가득한 반면 하나님의 생각은 이 세상 뿐만 아니라 하늘의 생각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차원적으로 우리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 죄를 도말하고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우리와 전혀 다른 차원의 생각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차원에서 즉 하나님의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헛되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을 이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11절을 보면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에 내리는 비와 눈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 다시 수증기가 돼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당을 적셔서 싹이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고 그래서 파종하는 자들에게 양식과 종자를 얻게 하듯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그렇게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입에서 떠나서 우리의 심령에 단비가 되어 내려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단비가 되어서 생명의 샘이 되어서 우리의 심령을 적시면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의 생명의 싹을 내고 축복의 싹을 내서 자라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의 말씀의 우리의 심령을 적실 때 목마른 자들이 생수를 얻을 뿐만 아니라 영혼의 양식을 얻게 되고 열매를 맺게 되고 그 결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우리게 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고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온전하게 성취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가 망하고 쓰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갈급함과 허기짐을 채워주시고 우리와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귀한 생각이 담겨 있는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 우리에게도 기쁨이 가득하고 그 기쁜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우리의 길이 형통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13절을 보면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생각과 말씀의 결론은 우리가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길과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심으로 결과적으로 우리가 기쁨으로 나아가고 평안히 인도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산과 언덕들이 우리 앞에서 노래하고 나무들은 손뼉을 치고 가시나무 대신에 잣나무가 나고 즉 우리를 가시나무처럼 찌르던 상황이 열매를 맺는 상황으로 변화되고 장미가시와 같이 우리를 찌르는 찔레는 축제에 사용되는 화석류가 되어서 우리를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던 모든 것들이 오히려 축복의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12-13절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믿고 다같이 힘차게 합독하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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