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1월 9일 주님 수세주일)
이사야 43:1-7(구약 1019)
 
오늘은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주님 수세주일 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30세가 되실 때까지 사셨고 30세가 되셨을 때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당시 많은 사람들이 침례 요한에게 가서 침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40일간 금식을 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후에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의 상황에 대해서 마태복음 3:16-17절에 보면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 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는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침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 아버지께서 친히 내 사랑하는 아들이고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주님 수세 주일에 함께 봉독한 이사야 43장은 바벨론 포로인 유대인들을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주신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그 시대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운 해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두 가지 마음을 갖게 됩니다. 먼저 희망을 갖습니다. 지난 해를 보내면서 힘들었던 것을 극복하고 희망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두려움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운 상황들을 많이 경험했듯 새해에도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는 않을는지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그런 두려운 마음들을 어떻게든 진정시키려고 하는 것 중에는 점을 보거나 무속적인 방법으로 두려움을 이겨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확신이 있고 어떤 상황도 두렵지 않다면 점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점을 보고 신수를 보고 무속적인 방법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움이 마음에 가득하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지만 올 한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려울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경에 갑자기 몰아닥친 코로나처럼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새로운 한 해를 믿음으로 시작한 우리들에게 너희는 그런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됩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예배하는 곳에서 주님이 주시는 음성을 마음으로 듣고 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들에게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1.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왜냐하면 너는 내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면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소유물을 함부로 하지 않고, 잘 간직하고 우리 소유를 지키려고 노력을 하듯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를 잘 간직하고 지켜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 이유에 대해서
 
내가 너를 창조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서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신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만드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기 때문에 우리의 소유권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만들었으니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님이 계셔서 태어난 것이지만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태어나게 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모님들 통해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신 또 다른 이유는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1절을 다시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창조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계속해서 너를 구속하셨기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구속이란 단어는 히브리어 ‘가알’ 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가알 즉 구속이란 단어의 의미는 대가를 지불하고 샀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시고 샀기 때문에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절을 보면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애굽을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위해서 속량물 즉 속죄를 위한 제물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을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셨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사망에서 건지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구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침례를 받으셨고, 우리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해서 값을 지불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서 값을 지불 하시고 우리를 사셨고 우리는 이제 예수님께서 흘리신 속죄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절을 다시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지명하여 라는 말은 이름을 지어주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태어나면 부모님들이 이름을 지어주는데 여기서 지명하여 불렀다는 말의 의미는 그런 의미가 강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주었고 지명해서 불렀기 때문에 내 것이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성도라는 이름을 주셨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고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교회라는 단어의 의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모임’ 이란 의미입니다. 교회는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라 모인 사람들 즉 지명하여 부름을 받고 모인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지명하여 부름을 받고 모여 예배드리는 거룩한 성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2.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께서 너를 창조하였고,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으니 내 것이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다음에 계속해서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환난 속에서도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을 보면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물 가운데 지날 때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물 가운데로 지난다는 것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사건과 요단강을 건넌 사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뒤에서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홍해가 갈라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널 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또한 장마 때에 강둑까지 물이 넘치는 상황에서 요단강을 건너라고 말씀하셨고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갈 때 요단강물이 멈추었고 이스라엘은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그 때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홍해가 있어도 요단강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강을 가르실 뿐만 아니라 갈라지지 않는다면 바다 위를 걸어서 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있는 그 환난과 시련의 바다와 강을 건너야 할 그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불을 지나도 타지 않고 불꽃이 사르지도 않는다는 것은 이사야의 예언 뒤에 이루어진 일이지만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머리카락 하나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풀부불에 던져진 사람은 셋이지만 사람들은 네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 있을 때 함께 하셔서 지켜주셨습니다.
 
불같은 시험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불같은 시험의 현장에 불같은 환난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너희를 모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6절을 보면
43: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43: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이 구절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한 북 이스라엘과 바벨론 포로가 되어 끌려갔던 남 유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단순히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사방에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동쪽에서 서쪽에서 북쪽에서 남쪽에서 흩어졌던 이스라엘이 돌아오게 되는데 갇혀있고 고통 당하던 이스라엘이 자유함을 얻어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고 온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두지 말고 내어놓으라고 명령하실 권세가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매 가두었던 곳에서 풀려 자유하게 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저주와 절망에서 놓임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질병으로 묶여 있던 성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질병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물질의 어려움에 묶여 있던 성도들이 물질의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정신적인 고통에 묶여 있던 성도들에게 자유와 평안이 임하게 됩니다. 모든 묶여 있던 것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풀려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를 가두고 있고 묶고 있던 모든 사슬이 풀어지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를 얻을지어다.
 
3. 내가 너를 사랑한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절을 보면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보배롭고 존귀한 너를 내가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동번역은 이 구절을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 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내지 않으랴!” 고 번역을 했습니다.
 
보배롭고 존귀하다는 표현을 공동번역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마치 부모가 사랑스런 자녀에게 말하듯 하나님께서 너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자녀이고 너무나 사랑스런 자녀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즉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귀염둥이로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고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배롭고 존귀하게 즉 귀염둥이로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귀염둥이라고 불려지는 자녀는 어리고 약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나 어리고 약한 귀염둥이지만 그를 사랑하는 부모가 강한 힘으로 지켜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리고 약한 존재이지만 우리 뒤에 능력이 주님이 계시고 성령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나의 등 뒤에 계신 그분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네 대신 다른 사람을 내어주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4절을 다시보면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대신 내어 주었다는 말은 앞에서 구속하여 주셨다는 말과 같은 의미가 담긴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백성들을 대신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 대신 예수님을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7절을 보면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한 우리들을 하나님께로 오라고 부르시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고,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 싸개 안에 보호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022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내가 너와 언제나 함께 한다고 말씀하시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데 너는 나에게 있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귀염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과 근심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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