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그릇만큼 받는다.

읽을 말씀 : 시편 81:8-16

  • 시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한 군종 목사님이 어쩌다 양봉에 관심이 생겨 취미로 꿀을 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꿀통이 넘칠 정도로 많은 양의 꿀이 모였습니다. 채밀하는 날 목사님은 평소 돕는 사람들에게 통을 들고 교회로 오라고 연락했습니다. 그러자 돕는 사람들은 각각 저마다 크기가 다른 통을 들고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반찬 통, 어떤 사람은 양동이, 어떤 사람은 국그릇, 어떤 사람은 다 마신 음료수병을 씻어서 가져왔습니다. 목사님이 나눠주시는 것이 귀한 꿀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작은 통을 가져온 몇몇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불평했습니다.

“목사님, 저희만 꿀을 조금 받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귀한 꿀을 나눠주신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더 큰 통을 가져왔을 텐데요.”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큰 통을 가져오라, 작은 통을 가져오라 말한 적이 없습니다. 어떤 통을 가져올지는 여러분이 결정했고, 나는 그 그릇에 맞춰 꿀을 나눠줬을 뿐입니다.』

주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큰 복을 우리는 종종 「끝이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런 고백처럼 놀라운 은혜와 큰 복을 받고자 믿음의 큰 그릇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매주 드리는 예배와 매일 드리는 경건 생활 가운데 주님이 부어주시는 큰 복과 은혜를 누구보다 더 많이 받고 누릴 수 있는 믿음의 큰 그릇을 준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누구보다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게 하소서.

항상 최고의 것으로 우리를 만족시키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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