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쓰임에도 시기가 있다.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1:22-31
고전 1:24,25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영국의 유명한 화가 가브리엘 로세티(Gabriel Rossetti)에게 한 신사가 찾아와 그림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이 그림은 제가 잘 아는 학생 두 명의 그림입니다. 이들에게 소질이 있는지 선생님이 한 번 봐주십시오.”
두 그림을 천천히 살펴본 로세티가 말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을 그린 학생에게는 재능이 있습니다. 이대로 열심히만 그린다면 장차 훌륭한 화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번째 그림을 그린 학생은 미술을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신사는 한숨을 크게 쉬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두 그림 모두 제 그림입니다. 학창 시절 저는 화가로 성공하지 못할까 봐 조급해져 다른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학창 시절에 그린 것이고 두 번째 그림은 이제 삶의 여유가 생기니 다시 화가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겨 그려봤는데….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이제는 때가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적당한 때가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천에게는 주님을 만나고 소명을 깨달은 그때가 바로 주님께 쓰임 받기 적당한 때입니다. 사명을 감당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지만 늦은 때는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소중한 사명과 달란트를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과 달란트를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은혜와 은사에 감사하며 쓰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