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6천 번의 거절
읽을 말씀 : 갈라디아서 6:1-10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Monterey) 지역에 지압 클리닉을 개원하려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역에 이미 비슷한 클리닉이 너무도 많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의사 협회를 비롯해 허가를 내주는 관할 청사까지 개업을 반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자신은 이곳에서 개업할 것이며, 누구보다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지압 클리닉을 개설하기 전, 의사는 지역의 모든 집을 돌며 자신의 클리닉을 홍보했습니다. 혹은 클리닉을 운영할 조언을 구한다며 이야기를 이어가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의사는 무려 넉 달 동안 새벽부터 자정까지 쉬지 않고 집집마다 돌아다녔습니다. 4개월 동안 그가 돌아다닌 집은 무려 1만 2,500가구였고, 그중 절반은 인사를 거절했지만, 절반인 6,500명과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4개월 뒤 그 의사가 클리닉을 개원했을 때 첫 달에 무려 233명의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몬테레이 지역에서 개원한 병원 중 신기록이었고, 이후에도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병원은 금방 몬테레이 제1의 병원이 되었습니다.
마케팅의 귀재로 불리는 이그나티우스 피아자(Ignatius Piazza) 박사의 개원 이야기입니다. 6천 번의 거절도 있었기에 6천 번의 승낙도 있었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만 번의 거절도 감내할 가치가 있습니다. 거절을 두려워 말고 언제, 어디서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을 전하다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다 포기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 한번 더 복음을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