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안락함을 떠나라
읽을 말씀 : 마태복음 28:16-20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세인트 오거스틴(Saint Augustine) 바닷가는 어부들에게 황금의 바다로 불렸습니다. 그만큼 풍부한 어종이 살기에 많은 고기잡이배가 지나다니고 또한 갈매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갈매기들이 떼로 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두 마리가 죽는 것이 아니라 집단 폐사로 거의 멸종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조류학자들의 조사 결과 원인은 바로 새우잡이 배였습니다. 어부들이 잡은 새우를 정리하는 동안 새우의 상한 부분들이 해변에 굴러떨어지곤 했는데, 갈매기들은 길바닥에 떨어진 새우만 편하게 주워 먹으면 됐습니다. 그런데 새우 어군이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어부들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더는 새우를 공짜로 먹을 수 없게 됐고, 그렇다고 전처럼 사냥도 하지 않아 그냥 굶어 죽고 만 것이었습니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이 이야기는 사실 미국의 잭슨빌 은행(Jacksonville Bank)이 만든 광고입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예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가만히 앉아서 어디서든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들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우신 이유는 바로 전도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만나주사 구원하신 이유도 바로 전도입니다. 주님이 주신 가장 중요한 사명을 잊지 말고 척박한 땅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는 물 댄 동산 같은 축복을 전도를 통해 경험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지난 한 달 동안 맺은 전도의 열매를 돌아보고 더욱 전도에 힘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