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지금 모습 그대로

읽을 말씀 : 디모데전서 1:12-20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Alexandrina Victoria)이 여행 중 시골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때마침 비바람이 몰아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한 목동이 안전한 지름길을 가르쳐 줘서 무사히 진창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왕은 목동에게 상을 주려고 했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부끄러웠던 목동은 재빨리 산속으로 달아났습니다.

여왕은 왕궁에 돌아오자마자 신하들을 시켜 그때 도움을 준 목동을 수소문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목동을 찾아낸 신하가 왕궁으로 함께 가자고 했지만, 목동은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그때 신하는 여왕이 쓴 편지를 꺼내 목동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편지에는 단 세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게로 오라. 지금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누구든 용납하겠다는 짧지만 강렬한 이 세 줄의 편지 앞에 목동은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왕을 피해 도망 다니는 목동의 모습이 때때로 하나님을 피해 돌아다니는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우리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오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하실 하나님 앞에 지금 모습 그대로 나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해 주님 앞에 담대하게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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