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감사하는 한 사람
읽을 말씀 : 시편 50:21-23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브라질 원시림에서 많은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던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두 부족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인은 ‘감사’에 있었습니다. 자존심이 유독 강했던 두 부족은 누가 도와주면 ‘당신은 나에게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큰 도움을 줘도 “나에게 아주 좋은 일이군요”라고 대답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아예 없었기에 어떤 방법으로 섬겨도 복음이 들어갈 틈이 쉽게 나지 않았습니다.
북아프리카에도 비슷한 이유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없는 부족이 있다고 합니다. 이 부족은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밤낮없이 섬겨도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우리가 있어서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떠올려 보십시오. 혹시 그 수많은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감사를 잊은 부족보다, 감사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더욱 큰 죄를 짓는 사람입니다.
한센병을 고쳐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을 다시 찾아와 감사한 한 명의 사마리아인처럼 모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께 감사하며 찬송을 부르게 하소서.
낮이나 밤이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님만을 의지하며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