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은혜와 헌금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9:1-8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8장에는 마게도냐 교회와 고린도 교회라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한 교회가 나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매우 가난했으나 고린도 교인들은 부유했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제대로 성경을 배우지 못했으나 고린도 교인들은 최고의 제자들에게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 두 교회에는 더 크고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헌금입니다. 더 못 살고, 제대로 배우지 못한 마게도냐 교인들이 오히려 고린도 교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도 바울은 몇 번이나 마게도냐 교인들을 칭찬하면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런 모습을 배우라고 종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 역시 매우 훌륭한 성도들이었지만 훨씬 열악한 상황에 처한 마게도냐 성도들보다 적은 헌금을 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다고 고백하면서 헌금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의 믿음을 누가 진실로 여기겠습니까? 이런 이유로 사도 바울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말과 지식’ 이 풍성한 만큼 주님께도 풍성하게 드릴 것을 권유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우리는 무엇을 드리고 있습니까?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우리의 믿음을 따라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최대한 많이, 망설임 없이 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베풀어 주신 은혜와 복으로 복음이 만방에 전해지게 하소서.
받은 은혜와 우리의 믿음을 따라 주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는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