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살리셨다. – 베드로의 첫 번째 설교
(6월 23일 오후 찬양 예배 설교)
성 경 : 사도행전 2:22-36(신약 189)
 
지난 주에는 사도 베드로가 사도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방언으로 전도하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요엘 선지자가 예언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교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베드로 사는 요엘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성령이 오시면 자녀들은 예언을 할 것이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꿀 것이라고 말하면서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증거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되게 하신 것이고, 또한 성령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갈 힘과 능력을 주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늘은 베드로 사도가 한 첫 번째 설교 중에 두 번째 주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요엘의 예언의 성취이고, 우리가 이렇게 성령을 받은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그 예수님이 법 없는 자의 손에 의해서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 살리셨다고 설교했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으나 하나님께서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열린 것이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이 열리 것이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으로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께서 살리셨다.” 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
베드로 사도는 요엘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설명한 다음에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죽음이 있어야 부활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 전에 먼저 예수님의 죽음을 이야기 하고 하나님께서 살리셨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증언하셨다. 고 선포했습니다. 22절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이 세상으로 보내주셨고,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권능과 기사와 표적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셨고,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셔서 건강한 삶을 살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고,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고, 물 위를 걸으셨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귀신들린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셔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희망을 갖고 천국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권능과 기사와 표적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것을 증언한 것이라고 베드로 사도는 설교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증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증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증언하신 예수님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지 않고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죽였다. 고 베드로 사도는 설교했습니다. 23절을 보면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베드로 사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희생의 어린양이 되게 하시려고 계획하셨고 그 계획대로 예수님을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을 때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은 예언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사 53:5-6절을 보면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베드로 사도는 이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시고 속죄의 어린 양이 되시도록 내어주셨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서 죽게했다고 설교했습니다.
 
여기서 법 없는 자들이란 율법이 없는 자들이란 의미로 율법에 의하면 악한 자들이고 일부러 죄를 짓는 자들이란 의미로 유대인들은 사용했습니다. 자신들의 율법에 의해서 예수님은 죽게 하지 않고, 법 없는 자들 즉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죄인들에게 예수님을 죽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법 없는 자들의 손으로 예수님을 죽게 했지만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 고 베드로 사도는 설교했습니다. 2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예수님은 법 없는 자들에 의해서 죽으셨지만 하나님은 죽으신 예수님께서 사망의 고통에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려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사망의 고통이란 표현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상태에 있는 것을 사망의 고통이라고 묘사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사망의 고통해서 풀어 살리셨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여기서 사용한 사망의 고통이란 말의 헬라어의 의미는 출산의 고통과 같은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상태로 계신 것이 고통이란 의미라기 보다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고통 중에 죽으신 것을 사망의 고통이라고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하나님은 세상을 위해서 사망의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을 그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고통을 겪으신 예수님을 풀어 살리셨는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살려주신 것이고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사망에 매인 것이 아니라 부활의 은총을 누려서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은혜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다윗의 증언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 설교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으로 다윗의 말을 인용해서 증거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다윗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베드로가 인용한 다윗의 증언은
 
내 우편에 계신 주님이시다. 25절을 보면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 구절은 시16:8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앞에 계시고 내 오른편에 계시기에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렵지 않다고 고백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다윗이 고백한 이 고백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것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다윗은 고백한 내 오른쪽에 계신 주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해석한 것입니다.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시고, 또한 지금 우리 오른쪽에 계시면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주님이 내 오른쪽에 계시므로 나는 기쁘고, 즐겁고, 희망에 거한다고 고백했습니다. 26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내 마음은 언제나 기쁨으로 가득 차 있고, 내 마음의 기쁨은 내 혀의 즐거움으로 나타나서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고 육체는 즉 내 삶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손 잡아주신다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기쁨이 넘치게 되고, 마음에 넘치는 기쁨은 즐거운 찬양과 감사의 고백으로 나타나게 되고, 기쁨과 감사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희망에 찬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마지막 고백은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27-31절까지를 보면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2: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2: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다윗은 죽어서 무덤에 장사 지내서 묘가 있지만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썩음을 당하지 않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고 그론 인해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고, 그리스도와 같이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예수님보다 훨씬 이전에 살던 사람이지만 다윗은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을 미리 보았고 그것에 대해서 고백하고 찬송한 것이라고 베드로 사도는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증인이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셨다고 선포하면서 다윗의 고백을 인용해서 예수님은 썩음에 매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고 선포한 다음에 우리가 증인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신 일에 증인이라고 선포했습니다. 32절을 보면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베드로 사도는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직접 보고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여인들이 빈 무덤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요한과 함께 예수님의 무덤으로 가서 부활을 확인했고, 그 밤에 찾아오셨고 승천하시기 전까지 자주 제자들을 만나셨을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신 목적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었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해서 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오른손으로 높으셨다. 고 증언했습니다. 33절을 보면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여기에서 ‘오른손으로’ 이란 하나님의 전능과 그의 권능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높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인류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셔서 성육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높으셨습니다.
 
빌2:6-11절까지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했습니다.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33-36절까지를 보면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2: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2: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받은 성령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오른손으로 높이시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예수님에게 주셔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은 예수님이라고 베드로 사도는 증언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이시고,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 주시는 분이사고 우리의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는 대 의사이시며 다시 오실 왕이심을 믿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죽으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셔서 사망에 매여 있지 않게 하시고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셨고 우리도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총을 입게 된다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부활의 은총을 덧입어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얻은 성도로 늘 성령으로 충만을 받아서 기쁘고 즐겁고 희망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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