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숭고한 희생의 이유

읽을 말씀 : 신명기 15:12-18

신 15: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

캐나다 군인이었던 오거스터스 스몰우드(Augustus Smallwood)는 캐나다 왕립연대(RCR)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했습니다. 6.25 당시 3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했던 캐나다는 임진강 지역의 187고지에서 호주군과 연합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수많은 병사가 희생됐지만, 이들의 분전으로 지금의 휴전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스몰우드는 이 전투에 참여했다가 총탄 파편에 머리를 다쳐 평생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동방의 나라를 지키러 참전했다가 얻은 부상이었지만, 스몰우드는 이 부상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가족들에게도 틈만 나면 이야기하곤 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들 중 대부분이 크고 작은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참전 결정을 후회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경험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젊음을 바쳤지만 그로 인해 더 귀한 가치를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것을 그동안의 삶과 경험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상관없는 나라와 사람이라도, 숭고한 가치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수많은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아낌없이 몸을 던졌던 당시의 군인들처럼 우리도 땅의 일보다 더 큰 하늘의 일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호국영령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은혜와 축복들을 통해 다른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하게 하소서.

지금 누리는 은혜와 축복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더 큰 사명과 가치를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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