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대공황의 희망
읽을 말씀 : 요한2서 1:1-11
요이 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미국의 신학자 클라렌스 라킨(Clarence Larkin)은 성공한 은행가이자 공학자였으나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복음 사역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라킨이 복음을 한창 전하던 당시에는 미국이 극심한 불경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 먹을 것을 구하러 다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이 라킨의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역할 수 없어 라킨은 더더욱 빈민가를 찾아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극빈층 인구가 모여 사는 할렘의 한 교회를 방문했을 때 누구보다 더 힘든 상황인 이들의 찬양에 기쁨이 넘치고 힘이 느껴졌습니다. 말씀을 전하러 강단에 선 라킨은 성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중 70%는 직업을 잃었다고 들었습니다. 온 나라가 절망 가운데 빠져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이토록 즐겁게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까?”
그때 한 교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라킨은 불경기라는 이유로 실의에 빠져 있던 자신의 모습을 회개한 후 더욱 담대하게 진정한 희망인 복음을 전했습니다. 라킨은 은퇴하기 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어떤 책도 내지 않았습니다. 복음이란 희망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온 땅의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님을, 복음을 서둘러 세상에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주님을 철저히 믿게 하소서.
힘들 때일수록 주님이 함께하심을 철저히 믿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