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참빛교회 / 2024.06.10 2024.06.10 첫 전도(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다.)(2024년 6월 9일 오후 찬양 예배 설교)성 경 : 사도행전 2:5-13(신약 188)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다음에 제자들은 열흘간 모여서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제자들은 모여서 기도하면서 가룟 유다를 대신 할 사도로 맛디아를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약속하신 것을 기대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곳에 모여서 기도하던 분들은 성령이 오시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 성령을 받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성령 세례에 대한 증거나 성령 충만을 받으면 나타날 현상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목적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우리가 성령을 받는 목적은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성령의 강한 능력으로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시고 능력이 나타나면 어느 순간부터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고, 그리스도라고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복음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과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을 증거하기 보다는 성령의 능력을 자기를 나타내는데 사용함으로 어느 순간부터 몰락의 길을 가는 것을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부어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서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신유의 역사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행하게 하신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서입니다. 성령님이 사도들과 모인 제자들에게 임하신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일어났을 때 사도들과 그곳에 모인 제자들은 곧 바로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제목을 첫 전도라고 했고, 부제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다로 했는데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서 사도들과 제자들은 즉시로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증거하는 노방 전도를 했고 이 일을 시작으로 베드로와 사도들이 전도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첫 전도”(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다.)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모인 사람들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나서 곧 바로 세상 속으로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이때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간 곳은 성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유대인의 명절인 칠칠절 즉 오순절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절기 중에 유월절, 그리고 칠칠절, 장막절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나가서 전도를 할 때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유대인입니다. 5절을 보면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여기서 경건한 유대인이라고 기록한 것은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었지만 칠칠절을 예루살렘에서 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경건한 유대인이라는 것은 유대인으로 율법을 따르고 유대인 신앙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란 의미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하고 이스라엘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살아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디아스포라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많은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우리가 이렇게 디아스포라로 살지 않게 하셨을 것이고 우리나라가 멸망하지 않게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로마의 신이나 다른 신을 믿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나라가 망하고 로마의 지배를 받고 흩어져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고 여전히 선민 사상으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는 나라에서 신앙 생활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유대인의 명절을 예루살렘에서 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온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온 것입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이 모였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천하 각국으로부터 왔다고 기록했습니다. 5절을 다시 보면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당할 때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거나 앗수르 정부에 의해서 강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이스라엘 땅에는 특히 사마리아에는 다른 민족을 데려다가 혼합 민족을 만들었습니다.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고 그런 상황으로 인해서 많은 유대인들은 바벨론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흩어진 사람들 중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때 귀환한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흩어진 채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디아스포라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디아스포라들은 흩어져 살면서 항상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를 드릴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 예루살렘 성전에 와서 유대인의 명절을 지냈습니다. 우리가 성지순례를 가고 싶어 하듯 유대인들도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명절을 지내길 소원했고 명절 때가 되면 해외에 사는 많은 디아스포라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찾아왔습니다. 사도들이 첫 전도를 할 때 많은 디아스포라들이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디아스포라들은 다른 도시가 아닌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5절을 다시 보면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많은 경건한 유대인들 즉 디아스포라들은 오순절 즉 칠칠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유월절을 지내러 왔다가 칠칠절 명절까지 지내고 가려고 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종교행사 즉 칠칠절 제사를 드리고 축제를 지내기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종교적인 열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즉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것은 당시의 예루살렘의 상황이 칠칠절 축제를 지내는 기간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앙적으로 갈급한 상황이었을 것이고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서 사용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각 나라 언어(방언)로 알아들었다.사도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복음을 전할 때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성령 충만한 가운데 성령님이 주시는 말을 전한 것인데 사람들이 그 말을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령이 임하실 때 방언을 받았고 사도들이 계속 방언을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인 것을 알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듣고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가능성은 사도들은 자신들의 언어로 말을 했는데 듣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알아들었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도들이 방언을 받았고 여러 사도가 앞에서 각자 자신들이 받은 방언으로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듣고 자기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라는 것을 알고 전도하는 것을 들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방언을 할 때 똑같은 방언이 아니라 각자 다른 방언을 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가 각자 다른 방언을 하는 것은 각자 다른 나라의 언어를 이야기 하거나 기도의 언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때 큰 무리가 모여 있었습니다. 6절을 보면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여기서 이 소리는 성령이 임하실 때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 현상 즉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하는데 120명이 성령을 받고 큰 소리로 방언을 하는 소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도들이 성령을 받은 곳을 마가 요한의 어머니의 다락방이라고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마가 다락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은 마가 요한 어머니의 다락방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성전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사도들이 왔다기 보다는 성전에서 성령을 받고 바로 성전 주변에서 전도를 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사도들은 성령을 받기 전에는 모인 곳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이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령님은 심리적으로 약한 성도에게 담대함을 주셔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사도들이 방언으로 전도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7-8절을 보면2: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여기서 ‘놀라’ 라는 단어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다.’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사도들이 방언으로 전도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는 것이고 그 놀라움이 점점 커져서 신기하게 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놀라고 신기하게 여긴 것은 지금 전도하는 사도들은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갈릴리 출신들이라는 것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의미가 강합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들이 사는 나라의 말로 알아듣게 됨으로 인해서 갈릴리 출신인 이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갈릴리 출신의 제자들이 하는 말을 자기들이 사는 나라의 말로 알아듣게 되자 아니 어떻게 저 사람들이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원래 외국에서 태어나서 외국을 잘 하는 사람이나 갈릴리 출신이라도 외국어 공부를 해서 잘하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데 외국어로 말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신기해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들은 사람들에 대해서 기록했습니다. 9-11절까지를 보면2: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여기에 언급된 나라들은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로마까지 전 세계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 시대를 거쳐 페르시아까지 그리고 애굽과 로마까지 강대국들에 의해서 고난을 받았기 때문에 전 세계에 퍼져 있었고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유대인들의 언어가 아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사도들이 각 나라의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이 하신 큰 일사도들이 성령으로 충만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때 사도들이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전했는데 듣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전도를 들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 말함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10절 마지막 부분에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은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와 같은 사람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C.2세기 경에 로마에는 유대인 거주지역이 있을 정도로 많은 유대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문의 사람들은 B.C. 62년에 폼페이(Pompeii)에 의해 포로로 잡혀 로마로 끌려 갔다가 나중에 자유를 얻은 사람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에서 왔던 사람들 중에 나면서 부터 유대인들이었던 사람과 이방인 개종자들이 함께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로마에서 이방인들을 개종시키는 유대인의 활동이 상당히 활발했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 이란 곧 개종자를 말하는데 유대인의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고 그들의 의식을 준수한다는 점에서 유대인들과 교제를 누리도록 허용된 이방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곳보다 로마에 살던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종시키는 일을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에 가길 원했던 것도 그리고 로마서를 쓴 것도 이런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사역을 하기 전에 하나님은 유대인을 통해서 이방인들을 유대교로 개종시켰고 그들 중에 상당수는 바울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들은 이야기를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이라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말한 ‘하나님의 큰일을’ 이란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는데 먼저 방언으로 말하는 현상을 말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죽으심과 부활과 같은 사실들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과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오늘 살펴보는 말씀 뒤에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보면 그리스로를 통해서 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들이 방언으로 전도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반응했는지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두 가지로 반응을 했습니다. 첫 번째 반응은 놀라며 당황했습니다. 12절을 보면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그들은 너무도 놀랍고 신기하여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오?”하고 서로 물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이 외국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즉 놀라워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게 어찌 된 일 즉 도대체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 놀랍고 신기한 일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의 역사로 세상을 향해 놀랍고 신기한 일들을 보여주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두 번째 반응은 조롱했습니다. 13절을 보면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사도들이 방언으로 전도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술 취해서 저러는 것이라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의 말에 대해서 베드로 사도가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음 주에 살펴볼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고 성령 충만을 받고 신유의 역사를 경험하고 할 때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놀랍게 여기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성도들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도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역사하신다는 것과 성령으로 충만을 받은 성도들은 능력을 받아서 전도가 되어 많은 영혼을 주님께 돌아오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심으로 권능을 받아서 증인 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https://online.fliphtml5.com/yuhpd/tf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