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탈출구가 없는 세상

읽을 말씀 : 잠언 3:6-10

잠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가 어느 날 완벽한 탈옥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교도소에 빵을 배달하러 오는 차가 있었는데, 그때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차에 올라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 달 동안이나 주도면밀하게 관찰한 결과 탈옥 계획은 그야말로 완벽해 보였습니다. 드디어 탈옥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 날, 경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서 죄수는 빠르게 차 안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빵을 싣는 트렁크는 숨이 막힐 정도로 덥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죄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2시간 정도 지난 뒤 마침내 차 문이 열렸습니다. 한걸음에 내달려 도망치려고 몸을 날린 죄수는 이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가 도착한 곳은 다른 지역에 있는 교도소였기 때문입니다.

교도소에 빵을 배달하러 온 차가 다시 또 향하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당연히 교도소라는 걸 죄수는 잊고 있었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한 교도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탈출구란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신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죄의 속박에서 저를 구속해 준 주님의 보혈과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게 하소서.

어떤 계획이라도 주님을 끝까지 의지하며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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