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쓰레기 해변의 회복
읽을 말씀 : 시편 69:29-36
시 69:32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찌어다.
뭄바이의 베르소바 해변은 인도에서 가장 더러운 해변이었습니다. 20년이 넘게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 탓에 바다 근처에만 가도 악취가 가득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 탓에 해변이 오염되어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는 곳이 됐습니다.
일 때문에 베르소바 해변 근처로 이사를 온 변호사 아프로즈 샤(Afroz Shah)는 이 광경을 보고 몹시 놀랐습니다. 자기 키만한 쓰레기 더미가 해변 여기저기에 쌓여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는 생각에 샤는 틈이 날 때마다 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지만 그래도 2년간 쓰레기를 계속해서 주웠고, 그런 모습에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봉사단을 조직해 함께 도왔습니다.
몇 년이 지나자 2.5km의 해변가는 다시 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다 거북이도 20년 만에 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샤는 이제 해변에 있는 50여 개의 공중 화장실을 치우며 사람들을 위해 코코넛 나무를 심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 역시 누군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씩 쓰레기를 주운 덕분에 해변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있는 작은 죄들도 하나씩 치워나갈 때 우리의 삶은 조금씩 주님이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거룩하게 회복됩니다. 마음의 작은 죄와 나쁜 습관들을 그냥 두지 말고 하나씩 버려 나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날이 갈수록 주님의 도우심으로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음의 작은 죄와 나쁜 습관들이 있는지 살피고 기도하며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