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참 스승 한 명의 힘
읽을 말씀 : 잠언 22:1-6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프리카 케냐(Kenya)의 오지인 ‘프와니 빌리지’(Pwani Village)라는 시골에 부임한 한 중학교 신임교사가 있었습니다. 한 선생님이 60명의 학생을 돌봐야 했고, 컴퓨터도 한 대밖에 없어서 제대로 된 수업도 힘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마약에 빠져 자퇴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보내봤자 쓸모도 없다”라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가정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선생님은 아무리 힘들고 열악한 상황이라 해도 아이들이 배워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월급 80%를 털어서 아이들의 교복을 맞춰주고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했습니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은 끝까지 찾아가서 설득했고, 부모님들에게 욕을 먹어 가면서까지 설득했습니다.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에 감동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3년 동안 학생이 2배로 늘었고, 선진국 학생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학업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 학생들은 국제 과학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영국왕립학회가 주는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9년 ‘세계 최고의 교사상’을 수상한 피터 타비치(Peter Mokaya Tabichi)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참된 스승 한 명이 수많은 학생들을 수렁에서 건져내고, 바른길로 인도합니다. 최고의 교사이신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마땅히 배운바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사람을 살리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포기하지 않는 누군가의 스승이 되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참 믿음을 심어주고 바른 교육을 행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행동에서 주님이 드러나도록 바른 언행의 주인공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