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한계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읽을 말씀 : 시편 100:1-5
시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문화인류학자인 로빈 던바(Robin Dunbar) 교수가 1992년에 발표한 ‘인맥의 최대치는 150명’이라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한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져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고어텍스’ 특허로 유명한 미국의 고어(W. L. Gore & Associates) 회사는 공장의 조직 단위를 150명 단위로 조직했습니다. 스웨덴 국세청은 사무실 그룹을 150명 단위로 들어갈 수 있게 리모델링 했습니다. 모두 던바의 수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잡지들은 고어를 비롯한 글로벌 회사들의 성공이 던바의 수에 맞춘 조직 개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던바의 수’는 완전히 틀린 연구라고 합니다. 던바의 수는 사람과 비슷한 영장류를 연구해 나온 결과인데, 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영장류는 영장류였고, 사람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따라 인맥의 한계가 결정되는데, 인맥을 얼마든지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0명이 훌쩍 넘는 인맥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과학적 결과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기에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한계를 규정할 수 있는 분은 우리를 창조하신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세상이 정한 울타리를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능력과 큰 복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제 주변에 있는 이들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좋은 사귐을 갖게 하소서.
내가 친구나 지인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