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기준을 세우라

읽을 말씀 : 신명기 26:8-19

신 26: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러시아의 한 경찰 서장이 광장에 미친개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개는 이미 시장의 귀금속 상인을 물고 난 뒤였습니다. 서장은 부하에게 당장 개를 끌고 가서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구경꾼 중 한 명이 이런 말을 속삭였습니다.

“어, 저 개는 분명히 장군님이 기르시는 개인데….”

이 말을 들은 서장은 깜짝 놀라 개를 서둘러 장군님 댁에 돌려드리라고 명령을 내리며 상인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가만히 있는 개가 사람을 물겠습니까? 당신이 먼저 개를 자극한 거 아니요?”

잠시 뒤 이 모습을 본 장군의 요리사가 그 개는 장군님의 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서장은 다시 개를 데려가서 당장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서장은 시종일관 사람들이 하는 말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명령을 바꾸다가 결국 개의 주인이 장군님의 동생이라는 걸 알고는 다시 상인을 나무란 뒤 개를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가 습작으로 쓴 소설 「카멜레온」의 이야기입니다. 올바른 기준이 없이는 제대로 된 선택을 내릴 수 없습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우리 삶의 기준을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십시오. 복 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소리에 요동치지 않는 참되고 굳센 성도가 되게 하소서.

성경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삼아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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