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읽을 말씀 : 요한복음 3:12-21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수원에서 40년 넘게 신앙생활을 잘하신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권사님은 큰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 머지않아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병문안을 온 목사님이 권사님에게 그래도 천국 소망이 있지 않냐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이 뜻밖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목사님, 평생 동안 죽으면 천국 간다고 믿고 살았는데 정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두렵고 무서워요.”

목사님은 혼자 잠시 기도를 하더니 요한복음 3장 16절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권사님과 함께 봉독한 후 말을 이었습니다.

“권사님, 이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부분을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바꿔서 틈나는 대로 묵상해 보세요.”

권사님은 목사님의 말대로 틈이 날 때마다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말씀을 반복해서 외우며 묵상할수록 하나님이 정말로 나를 위해 세상에 가장 귀한 독생자를 보내주셨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권사님은 며칠 후 죽음의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았고, 병도 호전되어 퇴원까지 하게 됐습니다.

성경에 나온 그 사랑과 축복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우리, 바로 나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큰 복을 믿음으로 향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죽음의 두려움을 벗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입게 하소서.

힘든 고난 속에서도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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