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12월 24일 대림절 네 번째 주일 설교)
누가복음 1:26-38(신약 87)
 
오늘은 대림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네 번째 주일의 주제는 “기쁨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 입니다. 이 땅에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준비하고 기다리는 날이 대림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이면서 성탄 전야로 성탄절만큼 바쁘고 즐거운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탄절은 과거에 비해서 많이 조용해졌습니다.
 
과거에는 학생들이 12월 초에 방학을 하고 아이들이 지금처럼 학원을 많이 다니지도 않았고 해서 12월 초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교회들 마다 성탄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학교 방학이 늦어지면서 아이들이 성탄절을 위해서 교회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가 어렵고 방학을 한다고 해도 학원에 다니느라 교회에서 성탄절을 준비하기에는 시간 적으로 부족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교회에서 성탄절이 조용하게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멋있는 성탄절보다는 조용한 성탄절을 보내면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지내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을 때 베들레헴의 고요함처럼 우리가 성탄절을 조용하게 보내지만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면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고 성탄의 은혜를 누리는 복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절은 우리에게 가장 큰 축제의 날이지만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시는 과정에서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마리아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성탄은 즐겁고 기쁘고 복된 날 이라기 보다는 아픔을 가슴에 품고 견디면서 이겨야 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젊은 여인이었던 마리아는 요셉이란 청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게 하셨습니다. 요셉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는 꿈에 부풀어 있던 마리아는 천사의 방문을 받았고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잉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결혼하지 않은 처녀가 아이를 임신 하는 것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따라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었고 그것이 마리아에는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지만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고백을 하면서 예수님의 잉태를 받아들었습니다.
 
성탄절은 마리아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리아의 고백인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에 앞서 침례 요한의 출생 이야기를 먼저 기록을 했습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세상에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은 아이가 없던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에게 요한을 잉태하게 하신 것과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잉태되는 것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누가복음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먼저 제사장 사가랴를 방문에서 너의 아내가 아이를 임신하게 될 것이고 아이가 태어나면 요한이라고 이름을 지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가랴가 우리는 늙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했지만 가브리엘 천사는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고 이야기 하고 때가 되면 내 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천사 가브리엘은 엘리사벳이 임신하고 6개월 뒤에 마리아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전해 준 이야기는 너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잉태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에 마리아를 찾아와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26-28절까지를 보면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1: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1: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가브리엘 천사가 사가랴를 방문하고 나서 엘리사벳이 임신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서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여기서 은혜를 받은 자라는 말은 ‘은혜를 받은 상태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 표현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여자에게 적용될 때는 일반적으로 임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한 말은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황인데 갑자기 천사가 와서 은혜를 받은 자여 라고 했을 때 마리아는 당황스럽고 놀라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가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두려워하고 놀랄 수 있기 때문에 평안할지어다. 라고 평안을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느낄 마음의 두려움과 염려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평안하기를 선포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천사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28 절을 다시보면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인사를 한 다음에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마리아는 갑작스런 천사의 방문을 받고 천사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의아해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천사는 마리아에게 평안할지어다. 라고 선포하면서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 것입니다.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천사가 찾아왔기 때문에 마리아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천사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너를 지켜주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런 표현은 요셉을 찾아와서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한 천사가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고 한것과 연관된 말씀입니다.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잉태하게 되는 것은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고, 모든 인류와 함께 하시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계속해서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선포했습니다. 29-30절을 보면
1: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1: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들으면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천사가 자신에게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놀랐습니다. 이 말은 놀라서 무서워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의 상황을 알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선포했습니다.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발견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발견하고 깨닫고 누리는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마리아가 하나님께 은혜받은 것을 알게 되고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 것입니다. 당장에는 두려움이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2.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를 찾아와서 은혜를 받은 자라고 말하고 31절에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고 말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먼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라고 말한 다음에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의 몸에 잉태하여 나실 예수님에 대해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32절에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가브리엘은 오실 예수님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고 일컬어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큰 자라는 표현에 대해서 대부분의 쉬운 번역본들은 “위대하신 분”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실 위대한 분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고 일컬어지게 된다고 말했는데 지극히 높으신 이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35절을 보면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지극히 높으신이라고 말한 천사는 35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직접 표현을 했습니다. 마리아의 몸에 오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마라아의 몸에 잉태되어 세상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왕으로 오셔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2-33절을 보면
1: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1: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지극히 높으신 분 즉 하나님의 아들로 오실 예수님에게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주셔서 왕으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왕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았고 세상의 왕의 권세를 가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은 우리의 왕으로 오셨고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을 입고 성육신하셨을 때 하나님은 예수님을 온 인류를 구원할 왕이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실 왕으로 보내셨고 예수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다스리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 때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습니다. 우리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시고 다시 오셔서 영원토록 우리를 다스리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이시며, 재림의 왕이시며, 영원한 왕이십니다. 비록 인간의 몸을 입고 아기로 오셨지만 예수님은 영원하신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34절을 보면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마리아는 천사가 하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내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요? 라고 천사에게 질문한 것입니다. 마리아가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리아는 인간의 상식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 하고 의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마리아는
 
3.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수용했습니다. 마리아의 이런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마리아가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하고 물었을 때 가브리엘 천사는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5절을 다시 보면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마리아는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라고 물었을 때 천사는 하나님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셔서 가능하게 하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천사가 한 말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맞다. 그러나 성령이 너에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 즉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면 그 일은 가능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천사가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고 전해주었습니다. 36절을 보면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어떤 친척 관계인지 모르지만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늙도록까지 아이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리아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엘리사벳 즉 원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엘리사벳이 아이를 임신하게 하셨고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아가 내가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까? 라고 물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임신을 못하던 엘리사벳도 임신을 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고 너에게 예수님이 잉태하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천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인정하면서 당신이 나에게 한 말대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대로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순종을 고백했습니다.
 
37-38절을 보면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마리아의 이 고백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에서 마리아가 예수님을 임신하자 정혼자였던 요셉은 마리아와의 관계를 조용히 끊이려고 했습니다.
 
마리아가 자신과 결혼도 안 했는데 아이를 임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시 유대인들의 전통대로 마리아를 끌어내서 부정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하면서 돌로 쳐서 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조용히 정혼을 깨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장에서 마리아의 순종의 결단에 대해서 마태복음 1장은 마리아가 죽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마리아가 그런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수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인정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마리아와 같이 주님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고백하고 순종할 때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이 일하시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의 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순종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고백할 때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과 기적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2023년 성탄의 계절에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고백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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