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책임질 말만 합시다.

읽을 말씀 : 잠언 18:1-9

잠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가느니라

미국의 한 유명한 목사님이 목회 중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는 ‘불만’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교회 내의 문제들도 대부분 불만에서 생기는 것이었고, 목사님을 찾아와 상담하는 성도들도 대부분 어떤 불만을 털어놓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던 목사님은 방명록과 비슷한 방식의 ‘불평록’이라는 노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부터 목사님은 성도들이 찾아와 불만을 털어놓을 때면 먼저 불평록을 꺼내놓고 말했습니다.

“성도님의 불만 사항을 여기에 적어주시겠습니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과 함께 논의하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도들은 단 한 명도 불평록에 글을 적지 않았습니다. 관계에서 생기는 불만 사항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일방적인 잘못이 아니라 함께 극복해야 할 책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목사님의 40여 년 목회 가운데 불평록에는 단 한 줄의 글도 적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불평과 불만이 자리 잡을 때 마귀가 공격할 틈이 생깁니다. 작은 균열이 큰 댐을 무너트립니다. 굳건한 우리의 믿음에 금이 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정당한 비판이라 생각되는 불평과 불만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십시오. 아멘!!!

주님, 불평과 불만이 생길 때면 주님의 말씀으로 물리치게 하소서.

지금 마음속에 불평과 불만이 있다면 불평록에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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