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결승점을 잊지 마라

읽을 말씀 : 마태복음 24:3-14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012년 스페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강력한 우승 후보 아벨 무타이(Abel Mutai)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2위인 스페인의 이반 페르난데스 아나야(Ivan Fernandez Anaya)와는 제법 거리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결승선을 앞두고 갑자기 무타이 선수가 멈춰 서더니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결승점을 착각한 것입니다. 무타이 선수가 세리머니 후 걸어서 코스를 벗어나려 할 때 어느새 아나야 선수가 바짝 쫓아왔습니다. 무타이 선수는 그때까지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기에 그대로 달리면 아나야 선수의 우승은 확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정상적인 승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아나야 선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무타야 선수에게 결승선이 앞에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제서야 무타야 선수는 다시 달려서 우승을 차지했고 아나야 선수는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아나야 선수의 깨끗한 스포츠 정신도 배울 점이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승점이 어딘지를 똑똑이 알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을 떠나는 그날이 그리스도인의 결승점입니다. 아무리 빨리 다다랐다 해도 다 와서 한눈을 팔면 결코 도달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집중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신 사명을 마지막까지 집중하게 하소서.

한눈팔지 않고 성도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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