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결국은 죽는다.
읽을 말씀 : 요한복음 5:19-29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특별히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아이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자 천국과 지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러분! 죽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뒤에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천국에 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꺼지지 않는 뜨거운 불이 있는 지옥에 떨어집니다.”
열정을 다해 설교를 마친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질문했습니다.
“천국에 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네, 이제 죽어야 해요.”
맞습니다. 천국은 죽어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결국은 누구나 죽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일들에 천년만년 살 것처럼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의 자랑과 정욕에 대해 매일 죽어야 합니다. 구원은 주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이지만, 그 선물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매일 경건의 연단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본향이 어디인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우리가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정말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마음으로 오늘을 가꾸십시오.
세상에 대해 죽고, 예수님으로 인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 일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돌아갈 본향이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