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읽을 말씀 : 이사야 55:6-13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백령도는 인천에서 배로 4시간 남짓 가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은 육안으로 북한 땅이 보이는 곳입니다. 인구는 군인들을 포함해 만여 명이 살고 있고 복음화율은 70~80%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극동방송 중계소가 설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2019년 4월, 시험 방송을 시작으로 24시간 말씀과 찬양이 백령도를 비롯해 인근의 대청도와 소청도에 전해집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북한 땅과 가깝기 때문에 북한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테나가 세워진 철탑이 예전에 성탄 트리 점등식을 통해 북한에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던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탄 트리 점등이 남북한의 정세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하고, 철탑이 방치되어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백령도 중계소 설립을 통해 이제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안테나가 서게 하신 것입니다. 매일 24시간, 365일 끊임없이 직접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은 역사하신 것이지요.

조선 시대와 구한말 북한 선교의 관문 역할을 했던 백령도가 지금은 극동방송의 전파 선교를 통해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참으로 오묘함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북한에서 방송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전도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길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주님, 백령도 중계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여러 기독교계 방송을 위해 기도합시다.

http://www.nabook.net/qt_content.asp?tb=qt365&code=qt365&num=7877&page=1&ref=7638&key=&k_s=0&k_e=0&k_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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