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을 기념하라(9월 10일 주일 오전 예배 설교)
출애굽기 12:1-14(구약 99)
 
성경은 의미 부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똑같은 날이지만 그날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한 날이 되게 하거나 어떤 장소에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가 되게 한다거나 하는 기록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00년의 노예 생활을 마치고 출애굽 할 때의 장면에서도 하나님은 어떤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의미 있는 날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출애굽하지 않은 이스라엘에게 너희가 출애굽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날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로 기념하라고 하시면서 유월절에 대한 규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하실 때 이스라엘은 아직 출애굽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날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과 지금 이시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진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닌 구약에서 대속 제물로 드리는 어린 양처럼 모든 인류를 위한 속죄의 제물로 죽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으므로 죄 사함과 구원을 받게 된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의미를 부여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에 의해서 의미가 부여되고 선포되면 그것은 현실이 되고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의 규례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유월절의 규례를 지켰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었지만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은 아무런 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정하시고 그날을 지키게 하시고 그 말씀을 따른 사람들을 보호해 주셨고 결국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출애굽하고 가나안 땅에 정착해서 새로운 나라를 세웠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주신 유월절의 규례에 대한 말씀에서 하나님은 특별히 이날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이날을 지키라고 하심으로 그날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오늘까지 특별한 날이 되었고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면서 그날에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이날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이 말씀을 제목으로 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이날을 기념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해의 첫날이 되게 하라
이스라엘에 애굽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해방 시켜 주시기 위해서 먼저 아홉 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리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재앙을 남겨둔 상황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이날을 기념하라고 하시면서 해의 첫날이 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지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게 새해 첫날이 되게 하라고 하신 날은 그 시대에나 지금이나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기지 않는 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해의 첫날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신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12: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12: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하나님께서 기존의 날짜 환산법을 초월하여 새로운 월력을 제정하신 이유는, 이제 이스라엘이 하나의 자연인으로부터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 구원받은 선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에 의해서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애굽에서 사용하고 있던 달력이나 과거에 이스라엘이 사용했던 달력을 초월해서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으면 그날부터 우리의 삶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이가 몇 살이든지 상관없이 예수님을 영접한 그날부터 우리의 영적 인생이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진 날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볼 때 우리가 예수님을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고 고백한 그 날은 유대인들의 유월절과 같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신앙고백을 하는 그 순간 새로운 피조물 즉 새로운 시작이 열린 것입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은 민족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날이듯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믿는 그날부터 영적 유월절이 열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절기를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4절을 보면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아직 출애굽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유월절의 밤이 지나고 나면 출애굽 할 것이기 때문에 이날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 절기를 삼으라고 하셨는데 여호와의 절기로 삼으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념하여 축제를 열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날로 삼으라는 의미입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히브리인들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해방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너희가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 시작한다는 말씀입니다. 절기를 삼으라는 말씀은 단순히 축제의 절기로 지키라는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기에 축제를 열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신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곧 영적으로 절기를 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의 첫날이 되게 하고 여호와의 절기를 삼는 과정을 통해서 히브리인들은 신앙공동체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3-4절을 보면
12: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12: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유월절에서 중요한 것은 어린양을 잡아서 먹는 것인데 어린양을 잡을 때 가족들의 숫자에 맞추어서 잡게 되어 있고 식구가 적으면 이웃과 함께 숫자에 맞춰서 어린양을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월절은 가정에서부터 시작 되지만 점차 이웃과 유월절로 인해서 영적인 공동체 신앙공동체로 이스라엘이 하나되는 축제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면서 한 민족으로서 지냈지만 유월절을 기점으로 해서 하나님의 백성인 신앙공동체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 유월절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신앙 안에서 공동체가 되고 신앙공동체로서 진정한 교제를 이루는 교회 공동체를 지켜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공동체를 중요한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공동체 신앙으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서로 돌아보고 진정한 교제가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2. 심판과 구원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기 위해서 심판과 구원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되는 것은 유월절에 심판과 구원이 있었던 것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유월절에 심판과 구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먼저 애굽의 모든 신들을 심판을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절을 보면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기 위해서 애굽 땅에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애굽에 내린 10번째 재앙이자 모든 것의 장자를 죽이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장남들을 일순간에 죽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애굽 전체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400년 동안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린 것도 모자라서 그들을 놓아주지 않으려는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장자의 죽음으로 임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으로 끝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은 결과적으로 애굽의 모든 신들을 심판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의 모든 신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은 10가지 재앙을 의미하는 것으로 애굽에 내린 재앙은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애굽에 내린 모든 재앙은 단순히 애굽 사람들에게 내린 재앙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 애굽의 우상들을 모두 심판하셨다는 의미이고 마지막 재앙에서 장자의 죽음도 역시 장자를 우상시하고 애굽 왕 바로의 장자를 신격화한 것에 대한 심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은 애굽의 모든 신들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구원의 표적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절을 보면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유월절의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유월절에 어린양의 피를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집의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습니다.
 
이렇게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은 하나님의 재앙이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양의 피는 구원의 표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고 그 보혈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흘리신 보혈이기에 그 피를 믿는 사람은 재앙이 지나가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은 재앙이 넘어감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표적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월 첫 주에 성찬식을 하는데 성찬식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사하셨고 구원하셨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재앙이나 멸망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절을 다시 보면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보혈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목걸이로 만들어서 걸거나 귀고리로 귀에 달기도 하고 다양한 악세사리를 만들어서 십자가를 몸에 달고 다닙니다.
 
현대 교회에서 강대상에서 십자가를 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십자가가 우상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십자가를 떼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신처럼 생각하고 십자가를 숭배하면 그건 우상이 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상징으로 십자가를 달고 있기 때문에 우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눈에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는 우리가 몸이 지니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그 피가 나의 죄를 씻어주시고 구원하셨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의 피를 바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의 보혈이 믿음으로 있을 때 우리에게 임할 재앙이 지나고 영원한 심판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3.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유월절을 오늘날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유월절을 한 번도 빠짐없이 다 지킨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유월절 절기를 오늘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14절을 다시 보면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고 하신 것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하시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영원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단 7: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딤전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하고,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성도들이 그의 영원한 나를 얻고 영원토록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는 영원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영원히 통치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영원합니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고 있는데 푸틴은 자신의 정권이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고 전쟁을 일으켰는데 그의 나라도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절대군주들의 시대가 있었지만 절대군주들도 다 죽었고 그의 통치는 끝났습니다. 세상의 왕들이나 통치자들의 시대는 영원하지 않지만 우리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하나님의 통치는 영원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주님 오실 날까지 이 믿음 변치 말하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앙의 계승이 중요합니다. 대대로 지키라는 말은 대를 이어서 지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강조한 것은 자녀들에게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요즘 새벽기도 시간에 여호수아를 거쳐서 사사기를 살펴보고 있는데 사사기 2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여호수아 시대의 지도자들과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본 세대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지만 그들이 떠난 다음에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대를 이어 신앙생활을 하고 대를 이어 유월절 신앙으로 살아가길 원하셨는데 사람들이 그걸 지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은 우리의 자손들이 대대로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씻으셨고, 영생에 이르게 하셨다는 믿음을 이어가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대대로 즉 대를 이어 신앙을 지키고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져 감으로 자자손손 하늘의 복을 넘치도록 받는 참빛교회 모든 성도의 가족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는 말씀의 마지막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렘 7: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하나님 나라가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은총과 은혜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날을 기념하라고 유월절의 규례를 제정해 주셨고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바름으로 재앙과 저주가 넘어갔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재앙이 넘어가게 하고, 저주가 넘어가게 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은총과 복을 자자손손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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