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백성의 마음을 아는 법

읽을 말씀 : 요한1서 4:7-15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아바스 왕조는 고대 중동지역에서 가장 번성한 왕국이었습니다. 이 왕국을 다스리던 5대 왕인 하룬 알 라시드는 역대 모든 왕들의 지혜를 합한 것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라시드는 백성들을 위한 선정을 베풀었고 누구보다 지혜롭게 백성들이 겪고 있는 현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라시드가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백성들의 불만이 들끓었습니다. 평생 왕족으로 살아왔기에 백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실제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살피기 어려워 동떨어진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라시드는 고심 끝에 백성들 사이로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틈만 나면 평민의 옷을 입고 평민들 틈에서 함께 지내던 라시드는 마침내 백성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이해하게 됐으며 이때부터 성군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은 그 사람의 위치에 서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온전한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유혹들을 직접 경험하시고 이겨내셨기에 우리의 마음과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저 높은 곳 위에서 우리를 바라보시기만 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곁에 항상 함께 계시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아시고 위로하시는 친구이자 위로자이십니다. 주님께 가까이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입니다.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주님께 우리의 모든 걱정을 아뢰며 참된 위로를 받으십시오. 아멘!!!

주님, 우리를 잘 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 저의 삶을 도와주소서.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했는지 돌아보고 주님께 잘못을 아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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