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헌 노래와 새 노래

읽을 말씀 : 시편 96:1-13

시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찌어다.

『성경은 “새 노래로 하나님께 노래하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냥 노래가 아니라 새 노래라고 분명하게 적어놓았을까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고백이 담긴 찬양이 아니면 새 노래가 아닌 헌 노래가 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유학 시절에 헌 노래를 부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미군 부대의 하우스보이로 있다가 칼 파워스 상사의 도움으로 미국 밥존스 학교로 유학을 간 저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들도 처음에는 호기심을 갖고 쉬는 시간에 말을 붙였다가 의사소통이 되지 않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음식도 입에 맞지 않아 절로 고향과 어머니 생각에 울적해져 기숙사 뒤뜰에서 눈물지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유행가를 부르면 고향 생각이 사라질까 해서 불러봤지만 하나도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선배를 통해 요한복음 3장 16절로 복음을 소개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자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면서 헌 노래가 아닌 새 노래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이후에 제 삶은 완전히 바뀌어서 학업에 매진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아 오늘날 전 세계를 다니는 복음전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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