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최우선의 가치

읽을 말씀 : 마태복음 6:26-34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몽테스키외(Baron Montesquieu)는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공동체를 더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몽테스키외 스스로도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유익한 일이었지만 가족에게는 해가 될 수 있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나만을 위해서는 당장 하고도 남을 일이었지만 가족 때문에 도저히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떠올리지조차 않았습니다.

나라를 위한 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에게는 득이 되지만 나라에는 해가 된다는 걸 알았을 때 저는 그 일을 포기했습니다. 나에게는 유익이 되지만 가족, 나라, 나아가 온 인류에 해가 되는 일들은 저에게는 범죄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몽테스키외 개인의 사상이자 고백이지만 이와 같은 사고방식을 통해 한 사람이 무엇을 가장 귀한 가치로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도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탐하는 배금주의와 이기주의를 통해 생겨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나를 높이라 속삭이고, 나만 생각하라고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겸손한 마음을 따르지 않고 세상이 외치는 교만한 마음을 따를 때 깊은 늪에 빠진 사람처럼 결코 채울 수 없는 방법으로 행복을 구하게 됩니다.

가정보다도 자기 자신을 택하는 아버지가 비정한 가장이 될 수밖에 없는 것처럼 하나님보다도 자기 자신을 택하는 성도는 세상 유혹에 굴복한 탕자와 다름없습니다. 나보다도, 가족보다도, 때로는 세상보다도 하나님을 선택하며, 하나님을 위해 사는 진정한 제자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보다도 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진정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요즘 살아가면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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