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12월 4일 낮 예배)
마태복음 3:1-12(신약 3)
 
오늘은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의 주제는 회개입니다. 첫 번째 주일은 기다림이 주제였고 오늘은 회개가 주제입니다. 이번 주의 초의 색깔은 연보라색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시던 시대의 상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로마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가 오셔서 로마의 지배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이란 기대를 갖고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메시아 즉 그리스도 대망 사상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대로 메시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약 30년간 나사렛에 머무시면서 때가 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세상에 나타내실 때가 되셨을 때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요한이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예수님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사역을 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아 예배드리는 오늘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은 침례 요한의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인 오늘은 침례 요한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선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을 맞이하기 전에 먼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누가복음에 의하면 침례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늙을 때까지 자녀가 없었는데 성전에서 봉사하던 사가랴에게 천사가 찾아와서 너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여 아들을 나을 것인데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주를 위한 백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눅 1:17절을 보면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누가복음에서 요한에 대한 예언의 말씀대로 요한은 주님을 위하여 백성들을 준비하는 일을 했습니다. 요한의 이런 사역을 복음서에서는 유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묘사했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인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습니다. 1-2절을 보면
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침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친 것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요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해서 아담과 하와가 쫓겨났기 때문에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 나라 즉 천국이 가까이 왔는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회개해야 한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고 우리의 죄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를 통해서 완전한 죄 사함을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침례 요한의 메시지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을 통해서 이 세상에 들어왔고 예수님을 통해서 완성되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요한을 통해서 하나님은 너희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 유대인들에게는 너희에게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영접하기 위해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신 것이고 오늘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함으로 성탄을 준비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더 이상 죄의 길에서 헤매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한 것은 주의 길을 준비한 것이기에 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였습니다. 3절을 보면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태는 침례 요한의 사역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예언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사야 40:3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할 사람이 올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침례 요한이 여호와의 길 즉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사역을 한 것입니다.
 
요한의 회개의 침례는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전함으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사역의 길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는 항상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위해 침례 요한의 외치는 자의 소리와 같은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4-6절까지를 보면
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3: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3: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광야에서 요한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나와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당시 요한은 제사장의 아들로서 제사장의 사역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요한의 외침을 들은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와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메시아 대망 사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할 때 요한의 선포가 메시아 즉 그리스도와 관련된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 나와서 요한의 설교를 듣고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의 침례를 받았습니다. 요한은 침례를 받기 위해서 먼저 죄를 자복하라고 했고 사람들은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전에 자신들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요한의 침례를 회개의 침례라고 합니다. 죄를 자복한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기 때문에 회개의 세례라고 묘사한 것입니다. 행 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2.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침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가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이유 중에는 그가 그리스도이신가 하는 생각도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눅 3: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와서 침례를 받는 상황에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요한에게 나왔습니다. 침례 요한은 자신에게 나오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쳤습니다.
 
7절을 보면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요한이 침례를 베푸는 곳에 왔다는 것은 침례를 받으러 온 것인지 요한이 침례를 주고 말씀 선포하는 것을 보러 온 것인지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쉬운 번역들은 침례를 받으러 온 것이라고 번역을 했지만 원어상으로 볼 때는 명확하게 침례를 받으러 온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침례를 받으러 왔을 가능성보다는 요한의 사역을 보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사역을 하는 곳으로 오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하는 짓거리는 종교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고 자신들의 권세를 지키기 위한 집단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열심 있는 사람들이지만 잘못된 열심을 가진 집단이고 사두개인은 제사장 집단이지만 영혼과 부활과 천국을 부인하는 현세의 축복을 추구하는 집단이었습니다.
 
따라서 침례 요한은 율법주의자이면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이면서 올바른 신앙이 아닌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종교적 권세를 누리는 것으로 만족해하는 사두개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왜곡하고, 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세상의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입니다.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독설을 퍼부은 요한은 너희가 임박한 진노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책망한 것입니다. 너희는 진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요한은 그들을 향해서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8-9절을 보면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침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 임박한 진로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독설을 퍼붓고 이어서 너희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이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요한은 그들을 향해서 너희가 속으로 우리는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선포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민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신앙으로 살아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이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성탄을 준비하면서 우리도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된 모습으로 성탄을 맞이하기보다 회개하고 열매를 맺는 신앙으로 성탄을 준비합시다.
 
요한은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혀 불에 던져진다고 선포했습니다. 10절을 보면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서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선포한 요한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결국에 찍혀 불어 던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메시아 대망 사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메시아가 오시면 세상을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천국으로 하나님이 버린 자들은 심판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요한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메시아 대망 사상과 관련해서 너희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를 찍어 불에 던지는 것과 같이 너희도 심판의 불에 던져진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이어서 요한은 그리스도를 소개했습니다.
 
3.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신다.
요한은 자신의 사역은 그분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면서 내 뒤에 오시는 즉 내가 그분을 위해서 준비하고 나면 그분이 오시는데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11절을 보면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요한은 자기의 역할에 대해 회개하게 하기 위해서 물로 세례를 베풀었다고 말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고 선포하면서 세례를 줌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 뒤에 오시는 그리스도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다는 말은 나보다 더 강하신 분이라는 의미로 그 시대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한은 그분은 나보다 더 강하시고 더 능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소개한 것입니다.
 
요한은 성령으로부터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실 일들에 대해서 요한에게 알게 하셨는데 요한이 들은 그리스도는 하늘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나하고는 상대가 되지 않는 엄청난 분이라고 소개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이 주신 능력입니다.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분은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11절을 다시 보면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는 것에 대해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것은 성령으로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성령의 세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불 세례에 대해서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요한은 12절에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믿고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성령으로 세례 주셔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믿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불로 심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예수님의 성탄을 준비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정결한 그리스도인으로 주님 오심을 사모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