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기

읽을 말씀 : 골로새서 3:18-25

  •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잦은 강도와 범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있었습니다. 같이 범죄를 저지르던 사람이 범행 도중에 살인을 했는데 옆에서 방조했다는 이유로 무기징역까지 받는 것은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 몇 년에 걸쳐 탈옥을 준비했습니다.

3년 뒤 탈옥에 성공했는데 어찌나 치밀하게 준비했는지 온 경찰력을 동원해 수사를 펼치고 나중에는 군대도 동원했음에도 체포에 2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다시 감옥에 들어간 그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나를 잡기 위해 경찰에 심지어 군대까지 동원 됐는데… 나 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때 단 한 번이라도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5학년 때 돈이 없어 학교에 그냥 갔는데 선생님이 ‘너 임마, 돈도 없는 놈이 뭐하러 학교에 왔어?’라고 하는 순간 내 안에 악마가 생기는 걸 느꼈다.”

어쩌면 일상에서의 작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이 세상을 말씀대로 바꾸는 진짜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주위의 ‘지극히 작은 소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해 섬기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나의 한마디의 말이 행여 누구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소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말의 훈련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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