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믿음으로 세운 집
읽을 말씀 : 마태복음 7:15-27
-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미국의 윈체스터 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총을 만들어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기이한 사고로 윈체스터 씨와 그의 아들은 함께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홀로 남은 윈체스터 부인은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남편과 아들이 떠난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자신도 언젠가는 사고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는 이런저런 미신들을 접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한 점성술사로부터 집을 짓는 동안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가진 돈을 모두 사용해 그녀는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40년 동안 16명의 목수들이 지은 이 집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많은 16만 개의 창문과 2천 개의 문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녀가 빠진 신비사상처럼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구조로 방과 문, 천장들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집을 짓는 중에 그녀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죽고 난 뒤에 남은 건축자재와 쓰레기를 버리는 데만 8대의 트럭으로 2달이 걸렸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붙잡고 쌓아가며 사는 모든 인생이 모습이 이와 같습니다. 말씀으로 세운 신앙만이, 믿음으로 사는 삶만이 참된 삶이며 신앙임을 깨달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세상적인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바른 일인지 점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