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맡겨주신 영혼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8:1-14
-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한 카페에 어머니가 두 명의 자녀와 테이블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에 아이스크림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한쪽에 앉은 아이는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고, 다른 쪽에 있는 아이는 부럽게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엄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는 사랑스럽게 쳐다봤으나 다른 아이를 볼 때는 사나운 눈빛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아이는 엄마 눈치까지 보며 안절부절 했습니다.
이때 한 남성이 다가와 엄마에게 왜 한 아이에게만 아이스크림을 주느냐고 묻지만 엄마는 별 말을 안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줘도 되겠냐고 말해도 엄마는 오히려 신경질을 냅니다. 한 아이는 실제 자기 자식이지만 다른 아이는 나라를 대신해 위탁해주고 있는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위 상황은 위탁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실행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모습을 보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미국 전역에는 그냥 보조금을 받기 위해 아이를 맡아만 놓고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큰 사회적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우리가 ‘형제, 자매’로 서로를 부르지 않아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영혼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믿지 않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또 복음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되 편애를 하지 않게 하소서.
정기적으로 보육원에 가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합시다.